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혁신의 비밀 서가명강 시리즈 29
유병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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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명강의 새로운 시리즈인 < 마지막생존코드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일 읽었다. 저자인 유병준 교수 는 가장 현실적으로 가장 혁신적으로 미래를 읽는 경영정보학자이다. 보통 인간이 하나의 커다란 변화에 익숙해지는 데 15년이 걸린다는데, 그보다 더 오래 걸리지 않으려면 정말 부지런히 공부하고 적응해야 하는 거 같아서 책을 읽게 되었다.




비즈니스에선 속도가 중요하다. 많은 결정과 행동들은 되돌릴 수 있으며, 광범위한 연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계산된 리스크 감수를 중시한다. (p30)



아마존의 사내 문화 업무 방식을 규정하는 내용 중 아홉 번째는 '속도 강조'라고 한다. 비즈니스를 넘어 많은 분야에서 '빠르게'를 강조한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정확도보다 시장에 빠르게 서비스를 내고, 시장 반응에 따라 수정하는 유연성이 필요한 것이다.




디지털 전환은 핵심은 온, 오프라인 통합을 시너지 100퍼센트로 구조화하는 것이다. 이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완전히 스며드는 기업만의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 점포는 고객 경험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 (p72)



오프라인 점포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나 또한 은행 업무를 온라인으로 더 자주 활용한다.  물론 직접 가면 더 편하게 서비스가 처리될 때가 있어서 아예 발길을 끊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점점 더 오프라인 점포 폐쇄가 이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책에서 또한 당분간은 오프라인 점포 폐쇄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를 넘어서는 발상의 전환을 많은 기업들이 꾀하고 있을 테니 앞으로 미래 시장의 변화도 궁금해진다.




디지털 전환을 이야기할 때, 결국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p198)



이번 도서도 익숙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살아남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의 성공과 실패의 결정적 차이를 아는 것 훗날 주식 투자나 다른 준비를 할 때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낯선 분야의 독서도 꾸준히 하고 있다. 전점 빨리는 변화의 속도에 맞춰서 변화하는 기업을 알아보는 눈이 생기길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비즈니스의 미래, 가장 큰 변화는 오프라인 조직이 온라인화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오프라인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그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P73

이제 금융업이 생활의 허브가 될 수 있다. 지금 은행들은 금융 플랫폼에서 종합 플랫폼으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 인터넷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와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은 금융을 중심으로 차츰 영역을 확장하거나 다른 플랫폼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을 수 있다. - P102

나이키 모바일 앱은 온라인 상황에서도 오프라인과 같은 경계 없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나이키핏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메라로 자신의 발을 촬영하면,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 사이즈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나이키는 스타벅스처럼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의 행동 패턴과 성향을 분석한다. - P128

속도를 강조하다 보면 부작용은 발생한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면 다른 목표가 희생되는 트레이드 오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지금은 속도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기 때문이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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