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만 좋으면 된다 -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하나
이장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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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되는데.. 그걸 알면서도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 내 기분이 요즘 내 태도를 좌우했다. 이장민 작가의 < 기분만 좋으면 된다 >를 읽으며 심해로 꺼져버린 내 기분을 구해냈다.





기분을 전환하는 일은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는 일이 아니라 인생을 전환하는 일이다. 기분 전환이 인생 전환인 샘이다.



내 기분이 나쁜 건 네 탓인데, 왜 나만 힘든걸까.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그만큼 심해로 꺼진 내 기분이 도저히 빛을 보지 못하는 시기였다. 지금은 좋은 책을 읽으며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는데, 그 끌어올리는 과정까지 기분 좋아진다는 게 내 삶에 어떤 의미인지 <기분만 좋으면 된다>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아무리 힘든 일도 끝이 있기 마련인데, 그 끝을 생각하며 즐겁게 하루하루 나아가면 되는 걸 왜 그렇게 어렵게만 생각했을까. 반성이 저절로 되며 슬쩍슬쩍 미소가 지어지는 구절이 많은 책이었다.






기분이 나빠질 때 자신만의 루틴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기분을 전환할 때도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p180)


기분전환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한다. 어쩌면.. <기분만 좋으면 된다>를 읽었기 때문에 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건 아닐까. 그런 기분 좋은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은 내 기분을 좋게 만다는 '루틴'은 무엇인지 내 나름의 루틴을 만들며 내 기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혹시 나처럼 이상하게 하는 일이 자주 꼬이고, 뭔가 제대로 안 되는 거 같고, 기분이 자주 축축 늘어진다면 <기분만 좋으면 된다>를 읽으며, 나를 위해 기분 좋아 살아간다는 게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하면 정말 좋을 거 같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기분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많은 비밀과 우리가 매 순간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다. 기분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그리고 빨리 흘려보내야 할 귀찮은 존재도 아니다. - P7

새로운 순간에는 그 순간에 일어났으면 하는 일과 상황을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 그 생각과 감정을 통해서 전해지는 설렘과 흥분을 가지고 새로운 순간에 들어서야 한다. 좀 더 좋은 기분이 고양된 감정이다. 그래야 새로운 순간에 어울리는 일과 상황들이 벌어진다. - P82

기분 좋은 감정 하나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어요. 감정은 느낄수록 풍부해지고 깊어져요. 기분 좋은 감정을 깊이 음미해요. - P109

행복을 위해서는 나쁜 기분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기분 나쁜 감정을 서둘러 잊고 나쁜 기분을 정화해야 행복이 시작된다. 나쁜 기분 속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 P178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원하는 것을 현실로 불러들여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미래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그 출발은 원하는 것에 대해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 P225

원하는 것을 자주 물으면 원하는 삶이 분명해진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삶을 향하는데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 P234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분을 가슴에서 불러내야 한다. 그런 후에 모든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후 마지막 순간을 맞아야 한다. 그래야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분 좋은 결과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최악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기분 나쁜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좋은 기분만 있으면 된다. - P257

기분이 나빠질 때 자신만의 루틴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기분을 전환할 때도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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