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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 핵심을 파악하고 생각을 더하며 읽는 방법
이승화 지음 / 시간여행 / 2023년 3월
평점 :

책 100권을 읽어도, 단 한 권도 못 쓰는 사람도 있다. 이전에 들은 강의에서 작가가 되고 싶으면 자신이 쓰고 싶은 분야의 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난 좀 동의가 잘 되지 않았다. 다독도 분명 도움이 되지만, 그냥 많이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나도 정확하게 핵심을 잘 파악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방법에 관해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이승화 작가의 < 읽어도읽은게아니야 >를 통해 찐으로 읽고 쓰는 게 무엇인가를 배웠다.



문학, 이야기를 읽는 법, 비문학, 정보와 주장을 읽는 법, 실용서와 자기계발서를 읽는 법 등 '어떻게' 글을 읽을 것인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었다. 나도 내가 익숙한 분야는 어느정도 잘 읽는 편이지만 아직도 낯선 부분은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기에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를 읽으며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었다.


단순한 읽기를 넘어서 읽는 텍스트마다 핵심을 제대로 찾고, 요약해 기록하고 싶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기본서로 삼고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나아가보면 어떨까. 어떤 분야든 1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그것을 통해 깊은 배움을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도서였기에 글을 통해 성장하고자하는 마음만 있따면 분명 좋은 멘토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정답과 오답이 문제가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관심을 두는 것이 읽기 코칭의 시작입니다. - P6
지금 시대는 지식도 굉장히 빨리 변합니다. 과거에 읽고 습득했던 지식이 지금은 유효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 P89
많은 사람이 ‘어떤‘ 메시지인지, 내용 자체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는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글쓴이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의도를 담은 것이니까요. 역으로 독자가 이 구조를 파악하면 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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