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느긋하게 웃으면서 짜증내지 않고 살아가는 법 - 괴짜 심리학자의 스트레스 관리 기술
브라이언 킹 지음, 윤춘송 옮김 / 프롬북스 / 2023년 1월
평점 :




몸이 자주 아플 때 병원은 늘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없다며 '스트레스'라는 말만 했다. 도대체 스트레스가 뭐길래. < 느긋하게웃으며짜증내지않고살아가는법 >을 선택한 이유는 그게 정말 가능할까? 궁금해서였다. 가능하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을 테니까.
스트레스 반응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때만 허용해야 한다. (p78)
책의 첫장은 ' 스트레스 '가 무엇인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머리속과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등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쉽게 설명해준다. 스트레스는 위협에 대한 뇌의 반응이라는데. 결국 내 뇌가 개복치인 점이 문제였을까? 책을 읽는 내내 스트레스에 관해 탐구하는 것만 같았다.
'스트레스'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어떻게 관리하는가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하게 내가 이런 방법을 써봤으니, 당신도 써보라는 조언이 아니라 심리학자답게 차근차근 우리의 몸에 관해 설명하며 어떤 방식으로 멘탈을 관리하면 좋을지를 알려준다. 걱정없이 사는 것. 이보다 더 좋은 삶이 있을까. 브라이언 킹 작가의 조언대로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며 사는 2023년이 되길!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상황을 바꿀 방법이 없다면 아무리 걱정을 하더라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 P52
무언가 걱정거리가 머릿속에 들어차기 시작할 때면, 뇌가 달콤한 활성화를 원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무언가를 하면 된다. 책을 읽어라. 산책하라. 설거지를 하거나 거실을 청소해라. ~ 뇌의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고 상상해라.
더 많은 경험을 할수록 우리 뇌의 문제해결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 - P215
우리 뇌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에 더 집중한다. 우리 중 가장 긍정적인 사람들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하지만 부정적 생각에 온전히 붙들리면 우리의 목표인 스트레스 관리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심각한 편향에 빠지기 전에 부정적 생각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시도해야 한다. - P259
돈, 그리고 그와 관련된 문제들은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이다. 빚 없이 저축을 하면서 사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 - P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