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읽어야 함 - 무조건 팔리는 카피

무조건 팔리는 카피 - 즉각 매출을 올리는 무기 12가지
글렌 피셔 지음, 박지혜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요즘 유튜브를 볼 때마다 제목과 어그로를 꼭 확인한다. 인스타나 블로그보다 확실히 자극적이면서 흥미로운 문장들이 많기 때문이다. 혹시 내 글(혹은 콘텐츠)이 망한 거 같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방법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 나는 이를 위해 다이렉트 마케팅 분야 ' 직접반응카피 '의 대가인 글렌 피셔의 < 무조건팔리는카피 >를 읽으며 유명한 카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분야에 통달하기 위해서는 10권 이상을 읽으라는 말을 많이 한다. 카피 관련 책을 열심히 읽으며 공통점은 무엇인가 늘 고심해본다. 또한 각 책마다 보여주는 장점, 차이점 또한 유심히 살펴본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의 경우 고객이 '직접 반응'하는 행동을 촉구하는 카피를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특히나 매출을 늘릴 비장의 무기, 히든카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이다.

메시지가 가야 할 곳으로 제대로 갔는지, 원하는 행동으로 연결되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직접 반응이다. (p32)

 온라인 상에서 클릭 받지 못하는 글과 콘텐츠는 결국 안드로메다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예쁜 사진으로 주목을 끌든, 클릭을 부르는 카피력을 발휘한 글을 쓰든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 남아야 한다. 단순히 감성적인 글이 아닌 이젠 제대로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줄(혹은 매출을 올려줄) 글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나도 여전히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지만 시대에 발맞춰서 꾸준히 글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글과 콘텐츠로 살아남고 싶다면 카피를 공부할 것!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법
전하고 하는 메시지의 핵심 요소를 파악
메인 아이디어를 한 줄로 요약하기

좋은 카피를 구성하는 4P 법칙
약속 : 카피라이터가 약속한다
시각화 : 그림을 그려 시각화 한다
증거 : 약속과 시각화의 증거를 보여준다
설득 : 고객을 설해 행동하게 한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작가 지망생이 스스로 ‘예술가‘라는 걸 드러내려고 쓰는 쓰레기 같은 미사여구는 혹독한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 P52

카피가 더 효과적일수록 당신이 받는 돈은 많아집니다. - P53

전문적인 금융 자문을 얻는 데 연간 1천 파운드(약 160만 원)라고 한다면 비싸게 들릴 수 있지만, 하루에 커피 한 잔을 사 마시는 것보다 적은 돈이라고 설명하면 훨씬 더 합리적인 투자인 것처럼 들린다. - P265

읽기. 많이 읽기. 특별한 비법은 없어. 그냥 가서 그 주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걸 읽는 거야. - P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