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펭귄 - 완전히 새롭고 전혀 다른 그 무언가!, 개정판
빌 비숍 지음, 안진환 옮김, 박재현 감수, 강규형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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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vs패키징



-브랜딩 : 당신의 '브랜드'는 고객이 당신과 당신의 회사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느낌의 조합이다. 브랜딩은 그런 브랜드에 이름이나 이미지를 부여하는 작업.



-패키징 : 패키징은 고객의 머리와 가슴에 브랜드를 각인하기 위해 이용하는 아이디어와 표현, 이미지, 경험 등을 조합하는 작업.



 



평범하면 까인다! 묻히면 죽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탄 < 핑크 펭귄 >을  재독했다.


 


 


당신의 넘버원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 (p43)


 


비슷비슷한 카드뉴스, 거기서 거기 같은 정보. 어떻게 해야 나만의 고유한 매력과 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콘텐츠는 만드는 사람이 아닌 고객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사실부터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한다. 내 콘텐츠를 볼 사람들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인기 있다는 인상을 창출하라. 몇몇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해서 그것이 인기리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게 만들면 된다. (p229)



내가 이런 마케팅에 속고 또 속았었지... 마케팅을 공부할 때면 내가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 것인지와 사기꾼을 감별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한 가지는, 갖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드는 무엇이다. (p62)



놓치면 손해보는 콘텐츠 만들기,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스토리 만들어주기.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고민이 <핑크 펭귄> 속에 담겨있다. 펭귄이 되고 싶지 않다면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말은 시작부터 끝까지 주를 이룬다.


 



 


내 글을 읽는 독자, 나와 소통하는 사람들, 내 물건을 사줄 고객들을 어떻게 끌어들일지 모르겠다면 <핑크 펭귄>을 보며 기본 맥락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책이다.


 

위험보다 불편이 낫다. 하기 싫은 것은 대개 옳다. 불편과 옳은 것을 선택하고 반응하면 좋겠다. - P6

거듭 강조하지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어떤 고객과 거래하고 싶은지 분명히 결정해야 한다. - P41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이득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모든 펭귄들의 탈출용 비상구다.
- P83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쪽을 선택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더 신뢰감이 가기 때문이다. - P182

당신의 비즈니스와 그 빅아이디어를 대표하는 캐릭터나 이미지를 창출할 것을 권한다 - P192

지속적으로 빅아이디어를 생성해야 마땅하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그에 합당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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