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이야기 2
기슬렌 비옹디 지음, 에리크 퓌바레 그림, 마르샬정지연 옮김 / 상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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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게 읽는 크리스마스이야기 > 동화책을 만났다.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 제데옹의 크리스마스, 마법의 피리. 총 3편의 짧은 동화가 담긴 책으로 다정한 그림과 내용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스한 성탄절을 저절로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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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만들어 놓은 커다란 눈사람을 보며 산타 할아버지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어요. (p12)



새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었을 때의 아름다움이 좋다. 더욱이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다면 더더욱 좋다. 사람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더 특별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은 운치와 낭만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만약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는다면? 집에서 핫초코와 토스트를 먹고 있던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는다는 끔찍한 소리에 놀라 당장 구름을 모아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새하얀 세상을 선물한다.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는 산타의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나 또한 저절로 즐거워진다.

하얀 곰 제데옹의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도 산타 할아버지가 보고 싶은 니나와 테오도. 순수함이 가득한 이야기였다. 핫초코를 마시며 따스한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는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기 좋은 #동화책 이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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