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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ck 스틱! (15주년 기념판)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평점 :
그 유명한 < 스틱 >을 디더어 만났다. 댄히스, 칩히스 작가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명작. 뇌에서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메시지를 창조하는 방법은 도대체 무엇일까. 제목 짓는 센스가 없으시네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센스있는 문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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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특징]
단순성 : 단순하고 심호하게
의외성 : 타인의 예상 깨트리기
구체성 : 실질적 행위+감각적 정보의 언어
신뢰성 : 나름의 신뢰성 갖추기
감성 : 느끼게 만들기
스토리 : 스토리로 들려주기
성공적인 메시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등 단 한 줄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게 정말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단순한 자극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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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은 스티커 메시지와 앙숙이다. 평범하고 상식적인 메시지를 들으면 사람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게 마련이다. (p121)
스틱15주년기념판 을 읽으며 그간 '상식'이란 틀에 박혀 있던 내 머릿속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상식적으로 살고, 상식대로 생각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상이었다. 그것에서 벗어나는 순간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유별난 존재가 되는 것만 같아 숨통이 막혔다. 부모님께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난 늘 상식적인 사람이여야만 했는데, (그들의 기준에 맞는 상식) 그런 사고가 결국 오늘날의 내 센스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든다. 스틱 을 읽으며 가출한 센스도 찾아다주는 명저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욕심이지만(?) 실천편으로 워크북 형식으로도 나오면 인기가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공감을 주고, 이목을 끌고 싶은 글과 문장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허를 찌르는 메시지는 고착성이 가장 강한 스티커 메시지다. 예상 치 못한 충격을 받으면 우리는 주의를 집중하고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골똘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15
많은 이들이 직관을 믿는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직관은 편견으로 인해 많은 결점을 지니고 있다. - P253
< 영원을위한닭고기수프 > 책들은 모두 사람들을 고무시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리를 감동시키고, 동기를 부여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이야기들 말이다. - P352
어떤 상황에 처하든, 우리는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청중들이 다듬은 메시지에 내가 전하고자 했던 핵심이 들어 있는가? - P434
명심하라, 올바른 통찰력과 진실한 메시지만 있다면 누구든 스티커 메시지를 창조할 수 있다. - P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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