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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트렌드 2023 - 새로운 시장을 폭발시킬 숨겨진 대중의 니즈를 읽어내라
샌드박스네트워크 데이터랩 외 지음 / 샌드박스스토리 / 2022년 10월
평점 :


글을 쓰면서.. '앗, 트렌드가 빠졌어!' 정신이 번뜩 들 때가 있다. 글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우리 삶이라고 다를까.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 속, 과연 2023년 어떤 물결이 주류가 될까. 두근두근 < 뉴미디어트렌드2023 >을 읽으며 대중의 니즈를 알려주는 미디어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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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의 희망과 함께 찾아온 3가지 사회문화적 변화
1-오프라인으로의 회귀
2-자산 거품의 붕괴
3-환상보다 현실에 더 관심
사람들은 이제 엔데믹과 함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오프라인의 삶이 서서히 가속화 되는 중이다. 아아, 이번에는 어떤 변화가 오고, 어떤 것이 트렌드가 될까. 예지력이 생긴다면 좋겠다..
책을 보며 내 정보력이 많이 느리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제페토 를 배워볼까 했는데, 2021년 정점을 찍은 후 활성 유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한 유형으로 그칠 것인지,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꾸준히 관련 데이터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유튜브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Part1_지금 우리 유튜브는]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잘 만든 스튜디오 콘텐츠 하나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요즘 어떤 채널이 인기인기 등 자세하게 분석되어 있다. 지금 주목해야 할 100개의 유튜브 채널이 소개되어 있는데, 남성, 여성 유저로 나뉜 그래프로 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인스타를 비롯한 SNS를 통해 1인 기업가가 되고 싶거나, 자신만의 목적이 뚜렷한 사람이라면 [Part2_변화하는 콘텐츠 미디어, 그 속에 숨어 있는 니즈와 맥락을 읽다]를 먼저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인스타로 버는 수익이 있어야만 #크리에이터 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시물 하나를 올리는 순간 우리는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다. 여전히 기록장으로 인스타를 활용하고 있지만, 마음 깊이 유명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건 안 비밀. 아무래도 더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겠다.
이번 도서를 통해 5060세대를 리본 세대라고 부르는 건 처음 알았다. 2023년은 리본세대가 더 많이 주목 받을 거 같은데, 미리 알아두길 잘한 뿌듯함! 부모님이 리본 세대여서 리본 세대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되어 앞으로 부모님과 소통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경기가 침체될수록 리본세대가 가진파워가 더 주목받고,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할 것이라 보았다. MZ세대 마케팅이 판을 쳤던 2022. 2023년의 리본세대를 위한 마케팅은 과연 어떠할지 상상해본다.
트렌드 분석도 하고, 트렌드를 잘 적용도 하고.. 할 일이 많다. 역시 삶의 배움의 연속! 즐겁게 더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자!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의 핵심은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감정과 심리를 과장되지 않게, 은유적으로 얼마나 잘 재현해내느냐에 있다. - P152
최근 들어 2023년을 주도한 세대는 MZ세대가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 P168
5060세대는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운동, 패션, 미용에도 돈과 시간을 투자하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가꾼다. - P178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과 웹툰의 드라마화는 더욱 활성화되며 새로운 콘텐츠의 인기를 견인해나갈 전망이다.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대상의 변화를 반영하려는 노력, 기존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효율적인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 P326
핵심은 트렌드 그 자체가 아니라 트렌드를 둘러싼 ‘맥락‘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것이 왜 트렌드인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적용하기만 하면 전혀 트렌디하지 않은 콘텐츠가 탄생한다. 트렌드는 하나의 키워드가 아니고 여러 단어들이 의미를 가지고 이어진 문장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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