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 - 창작자를 위한 캐릭터 설정 가이드 문제적 심리 사전
한민.박성미.유지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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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캐릭터이다. 배트맨에서 조커가 사랑받고,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의 크루엘라가 재조명 받은 이유는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그들이 지닌 매력이 대중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이야기를 창작하며, 캐릭터 설정에서 오랜시간 고민에 빠지곤 한다. 흑흑, 그런 고민 중에 만난 <문제적 캐릭터 심리 사전>! 심리학자들이 창작자를 위해 쓴 캐릭터 설정 가이드이기 때문에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 창작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도서가 되리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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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는 문제적 캐릭터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겪는 고난과 역경에 함께 힘들어하고 그들의 성취에 기뻐한다. 그 과정에서 문제적 캐릭터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야기의 캐릭터가 생명력을 얻게 되는 순간이다. (p8)



순수문학을 넘어 현자 K-문화는 영화 , 드라마, 웹소설 , 웹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다. 허구 속 인문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스토리 자체의 재미도 있지만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크기 때문이다. < #문제적캐릭터심리사전 >은 10가지 성격 스펙트럼과 9가지 방어기제를 담겨있다. 이를 잘 조합해 자신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길잡이가 된다. 만약 캐릭터에 관련된 이론서를 본 적이 없다면 [7장_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아라]를 먼저 보면서 전반적으로 캐릭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p314부터 나오는 실저 부분을 먼저 보았다. 이론적인 부분을 어떻게 결과게 적용할지 어려울 때는 결과를 먼저 본 다음, 그 결과를 채워줄 이론을 보면 더 도움이 된다.







텀블벅 후원을 종종하곤 한다. 시중에 내가 바라는 책이 없을 때 신기하게 텀블벅에서 진행 중이다. 다만.. 책 내용을 알고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아쉬웠다. 마침 시크릿하우스에서 좀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가이드북이 나와서 다행이다. 무수한 사람들 다 만나보고 캐릭터를 만들 수 없다면 이렇고 좋은 작법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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