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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 - Since1996 현직자의 인사이트로 살펴본 IT 플랫폼 26년사
이미준(도그냥)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2년 9월
평점 :

이커머스란?
전자상거래와 동의어로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이용해 상품을 거래하는 모든 행위(쿠팡, 배달의민족, 리디북스 등)
없을 거 같다. 최근 인터넷이 고장 나며 해야 할 일들이 강제로 멈춘 적이 있었다. 인터넷 하나 고장 났을 뿐인데도 많은 것이 일시 정지되었다. 이날 생각 이상으로 온라인 속에서 해결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온라인에서의 불편함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진다. 온라인이 잠시 멈췄을 때 다른 일을 하는 건 당연하지만, 정상화 되었을 때 오프라인의 일을 미루고 온라인 속 일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 다행히 짧은 시간이었기에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가 일상이 온전해졌다. 서비스 기획자인 도그냥 작가는 "대한민국은 온라인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공감 또 공감 가는 말! 온라인에서 사는 게 익숙한 21세기 사람으로서 이번에 만는 도서가 꽤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커머스의 역사를 전체적응로 조망한 결과, 나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사용자들이 다양한 멘탈 모델을 만들어왔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p306)
< 대한민국이커머스의역사 >를 읽으며1996년부터 지금까지의 IT 플랫폼을 쭉 살펴볼 수 있었다. 구글보다 네이버를 더 많이 쓰고, 아마존보다 YES24를 활발히 사용하며, 카카오톡을 당연하게 이용하는 한국 사람들. 1995년 TV 홈쇼핑이 개국했을 때부터 2022년 당근마켓이 등장하고 오늘 회 서비스가 중단되기까지의 역사를 쭉 담고 있다.
요즘 카카오가 말이 많아서 사용이 꺼려지면서도 아직 카카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놓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의 독점을 막으려면 카카오와 같은 기업이 필요하기도 하고.. 참, 앞으로의 추이가 어찌 될지 미래에 다녀오고 싶은 심정이다. < 트렌드코리아 >를 읽기 전에 <대한민국 이커머스의 역사>를 읽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세상의 변화를 알기엔 너무도 부족한 점이 많다. IT의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했는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도서였다. 개인적으로 [3부_모바일을 넘어 플랫폼의 시대로]의 12기~13기와 [4부_이커머스를 보는 현직자의 인사이트]를 먼저 보고 1장부터 보아도 좋을 거 같았다. 현재는 어떤지 미리 안 다음 역으로 정보를 흡수할 때 좀 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국내 온라인 사용자들은 예민하고 약삭빠르다. 혜택도 잘 찾아내고, 이용 방법에도 빠삭하며, 그들 간의 끈끈한 정보 공유도 잘 이루어진다. 쉽게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서비스를 바라보는 기준도 야미울 정도로 높다. 그런데 그렇게 예민하게 굴다가도 유행과 대세가 되기만 하면 그게 어떤 서비스라도 사용에 주저하지 않으며 빠르게 적응한다. - P24
스마트폰 앞에서 머뭇거리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대한민국 온라인 고객들은 가격 경쟁에 길들여지며 1원도 손해 보지 않으려는 성향을 굳혀갔다. - P87
사용자들에게 서비스의 편의성이란 ‘업그레이드는 가능해도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는 명제가 떠오른다. 한번 변화한 헤게모니는 더 좋은 서비스가 나오지 않고서는 변화하지 않는다. - P163
무신사는 규모가 커지면서 스타일쉐어와 29cm를 동시에 인수하며 라이브 커머스와 여성 고객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했다. 2021년도에는 무신사도 부정적 이슈가 굉장히 많았다. 여성 전용 편집숍인 우신사 홍보 과정에서 남성 차별 논란이 일었고, 한정판 스니커즈 판매 쇼핑몰 ‘솔드아웃‘ 서비스가 타사를 표절했다는 의혹과 타사 입점을 막았다는 갑질 논란이 일며 곤혹을 치렀다. - P281
토스는 201년 충전식 포인트를 없애고 ‘링크페이‘라고 부르는 단일 상품 단위 이커머스 솔루션을 오픈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사람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 P294
모바일을 중심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이커머스 서비스를만들어 내면서 ‘간편결제 ‘가 핵심적인 선택 요소로 작용하게 됐다. 과거에는 처음 보는 소호몰은 불안해서 쓰지 못했지만, N페이가 생기면서 소호몰들의 거래가 활발해졌다.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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