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운 밸런스 -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
엄서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운이 내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는 걸까. 힘든 순간도 있지만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한다. 돈, 운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다섯 개의 힘이 담긴 < 부의운밸런스 > 또한 좋은 운을 끌어당겨 만난 책 중 하나이다.



엄서영 작가는 명리학을 공부하며 주어진 삶을 받아들이는 법,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도대체 명리학이 무엇이길래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일까. 특히 다섯 가지 에너지의 밸러스를 맞추면 폭발적으로 운이 상승한다는데...처음에는 감이 제대로 잡히질 않아서 낯설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에너지는 사주에서 말하는 물, 불, 흙,나무, 금(쇠)을 뜻한다. 이 5가지를 고루 타고 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기에 다섯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세력'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그걸 활용하면 자신의 에너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데, 자신의 에너지와 공간의 에너지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




불완전한 오행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한 사람은 운의 변화를 경함할 수 있다. 나아가 원하는 부와 성공을 얻어 누구나 부러워하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p39)




운과 부에 관해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마주한 #도서 였다. 저자는 사주명리가 무속신앙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여유롭게 느긋하게 보내는 방법을 배우는 도구로 재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아직 내겐 낯선 개념이지만 이 책을 전체적으로 쭉 보면서 색다른 매력의 관점일 배울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다.



명리학, 새로운 관점에서의 운의 이해를 바라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도서지만 종교관에 따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는 사주에 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천천히 탐독하다보니 나름의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어떤 에너지를 가진 사람인지, 그리고 현재의 나에게 어떤 에너지가 더 필요한지 깊이 알고 싶어졌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에너지란 이렇게 나의 성격, 행동에 영향을 준다. 이런 에너지를 다스릴 줄 알면 심신에 안정감이 깃들어 하는 일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나아가 막혀 있던 운이 트이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 P8

운이 따르려면 철저한 준비와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 노력, 실천력이 있어야 한다. - P23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앞으로 나가는 경험이 있어야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조율하는 주체성을 견고히 다질 수 있으며, 또 다른 실패가 와도 끄덕없이 넘기는 훈장 같은 굳은살을 가질 수 있다. - P25

글쓰기는 금 에너지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그날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나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는 글쓰기도 좋고,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도 괜찮다. 나처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써도 좋다. - P2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