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감상 수업 - 하루 한 곡, 내 것으로 만드는 클래식 100
유니쓰.루바토 지음, 김은하 감수 / 뜨인돌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녹턴 : 낭만주의 시대 때 주로 작곡된 양식 중 하나로, 밤의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해서 '야상곡'이라고도 해요. 주로 피아노 작품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p80)"



클래식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즐겨 듣고 있어요 정확히 '어떤 곡이다!' 까지는 몰라도 종종 틀어놓으면 편안해지더라구요.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클래식감상수업>을 읽으며 아는 음악을 만나니 괜스레 반가웠어요. :-)



책에 실린 100개의 음악은 리듬, 선율, 화음, 구성, 음색,  테크닉 등으로 나뉘어있어서 읽고 싶은 파트부터 보아도 충분히 멋진 독서가 될 거 같아요. [TMI]와 [오늘의 음악 역사], [이 작곡가의 다른 작품]까지 꼼꼼하게 체크되어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걸 넘어 가벼운 상식까지 알려주니 더 재밌더라구요. 클래식이란 즐거움의 출발선에 선 사람들을 위한 도서였습니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음악을 흔히 ‘시간 예술‘이라고도 해요.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쉼을 느끼기도 하고, 시간의 지속성을 느끼기도 하며, 반복을 통해 음악의 재현을 보기도 하죠. 음악 안에서 또 하나의 시간을 형성해요. - P11

조플린은 20세기 미국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크랠식 음악은 물론이고 록 등 다양한 장르에 이르기까지 말이에요. 초기 재즈 형식인 딕시랜드에도 영향을 끼쳤어요. - P35

<사랑의 꿈> 은 3개의 피아노 솔로 작품으로 구성돼 1850년에 출판됐어요. 원래 이 3개의 작품은 테너와 소프라노를 위한 성악곡이었죠. 후에 이 작품들을 피아노 독주로 편곡해 3개의 녹턴을 탄생시켰어요. - P78

평론가들은 소로를 ‘기타계의 베토벤‘이라고 불러요. 이는 단순히 소르가 기타라는 악기에 대한 공이 커서라기보다 작곡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한 치밀함을 보였기 때문이에요. - P1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