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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수도라 할 수 있는 미국. 미국의 주가가 떨어지면 한국의 주가도 떨어지고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미국의 손길을 느낄 수 이는 이 상황에서 저자는 미국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 한 권으로 미국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미국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면, 앞으로의 세계 경제와 힘의 흐름을 어렴풋 알 수 있지 않을까? 책 표지만큼이나 기대되는 책이다.
<넛지>를 통해 행동경제학에 대한 입문을 했는데 사실 어디까지나 읽었다는 것에만 의미를 두고 있었다. 인간의 심리에 따른 행동으로 경제학을 논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고 볼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인간이 가진 심성에서 비롯되는 경제활동은 매우 복잡하고 변덕스럽다. 이런 책을 읽으면 평상시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새롭게 다가오고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상품의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는 것일까? 사실 고등학교 경제시간에 다 배웠다. 그러나 알고 있지만 의심스럽다. 나는 정말 올바른 가격을 지출하여 상품을 구입했을까? 이 책 역시 행동경제학과 비슷한 관점에서 저자는 가격의 적절성과 의미를 논하고 있다. 거품을 제거하려면 거품이 왜 생겨났는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