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국인의 실화 한 토막. 어느날 저녁,나는 가로등이 희미하게 비치는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쪽 수풀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떤 소녀가 치한에게 봉변을 당하고 있음이 분명했습니다. 나는 망설였습니다. ‘뛰어가 도와 줘야 할까? 가까운 공중전화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 영원처럼 느껴졌지만 내가 망설였던 시간은 불과 2∼3초에 불과했습니다.

그 사이 소녀의 비명소리는 잦아들고 있었습니다. 빨리 행동을 취해야만 했습니다.일단 소녀를 돕겠다고 마음 먹고 나니 이상하게 용기가 치솟았습니다. 수풀로 달려간 나는 치한과 몇분동안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결국 치한은 도망을 쳤습니다.

나는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지만 소녀에게 “이젠 걱정 말아요. 이제 아가씨는 안전해요”라고 위로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낯익은 목소리에 놀라 기절할 뻔했습니다. “아빠! 아빠 맞아요?” 수풀 속의 소녀는 바로 내 막내딸 캐서린이었습니다.(0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최근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를 다룬 책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들을 보면 인디언들은 욕심이 없고 베풀기를 좋아하는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백인들이 인디언의 땅을 침범한 자격지심으로 인디언을 포악하고 몽매한 사람들로 매도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최근 들어서는 인디언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어쨌든 인디언들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삶의 지혜가 넘치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책에는 “백인들의 끝없는 욕심은 대지를 다 먹어치우는 것도 모자라 끝내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 말 것이다”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모든 바닷물을 다 삼키고도 모자랍니다. 오마하족의 격언에 “훔친 음식은 결코 배고픔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진 것에 만족하고 대지와 친화하고 가지는 것보다 베푸는데 의미를 둘 때 비로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신비로워질 것입니다. (01.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스코틀랜드의 독립운동가 로버트 부르스라는 사람이 도피자로 지낼 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부르스는 쫓겨서 달아나다가 너무 급한 나머지 산 속 동굴로 피신해 숨어 들었습니다. 동굴 속에 숨어서 숨을 죽이고 밖을 내다보던 그는 자기 앞에서 거미 한 마리가 열심히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윽고 자기를 쫓는 무리가 동굴 입구에까지 닥쳤습니다. 그들은 거미줄이 처져 있는 것을 보고 여기엔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때 부르스는 무릎을 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하나님. 이 작은 거미의 뱃속에 나를 위한 피난처를 마련해 주셨군요. 거미를 통해서 나를 보호해 주시다니,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깨달을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진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아주 절박한 순간에 무심코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은혜가 진정한 영적 은혜입니다. (01.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목사님이 죄에 대하여 아주 강하게 설교하였습니다. 다음날 교인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안 그래도 교회에 잘 나오지 않으려 하는 우리 애들이 어제 설교를 듣고는 아예 교회에 발걸음도 하기 싫어합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죄에 대해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은 약장으로 가 ‘극약’이라고 쓰인 약병을 들고 와 말했습니다. “성도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떼라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죄’라는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어떤 이는 아예 교회에서 ‘죄’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극약이 든 병에서 극약이라는 딱지를 떼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죄는 우리의 인생에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 주범이며,우리가 주의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를 커다란 고통 속으로 몰고 갈 무서운 힘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죄’에 대한 선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01.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인간이 극복해야 할 여섯 가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희생시켜도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둘째는 변화나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고집하고 걱정만 하는 것. 셋째는 어떤 일에 대해 도저히 성취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 넷째는 사소한 애착이나 기호를 끊지 못하는 것. 다섯째는 수양이나 계발을 게을리 하고 독서와 연구 습관을 갖지 못하는 것. 여섯째는 자기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자기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하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자신만 옳고 다른 사람은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내가 잘못했다,내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변화가 없고 혼란과 아픔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01.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