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부자
김동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현대을 살아가는 우리는 돈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모두들 '나도 돈이 많았으면...' 이런 생각을 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하지만 이런 돈 매문에 많은 범죄가 일어난다. 아니 지금 일어나는 끔직한 범죄의 90% 이상이 돈관계 때문에 일어난다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돈 그 자체는 이런 범죄가 발생 하도록 우리를 조장하지 않는다. 돈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돈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우리는 얼마든지 돈에 지배 당하지 않고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비록 우리에게 돈이 많지 않아도 돈을 지배할 수 있다.

돈은 우리를 편리하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돈이 많은 부자가 잘사는 사람은 아니다. 반대로 가난은 우리의 삶을 조금 불편하고 풍족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이 꼭 못사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위에는 부자지만, 잘 못사는 사람이 많다. 돈을 소유하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 있다. 소유에 집착한 나머지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꼭 부자는 욕심쟁이고 소유욕에 불탄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부자에 대한 편견이다. 부자 중에도 자신의 것을 가난한 사람과 나누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구제에 힘쓰는 사람도 많다. 우리는 가난을 너무 미화하는 경우가 많다. 가난한 사람은 착하고 순진하고 하나님 말씀처럼 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쩐면 가난을 극복할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특히 기독교인은 부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부자와 똑 같은 부자가 아니라 청부가 되어야 한다. 부자지만 깨끗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책의 저자는 돈에 대해서 기독교인으로써의 올바른 가치관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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