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리라이팅 클래식 4
강신주 지음 / 그린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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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한다... 누군가가 그랬다.
남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외로움
남을 이해할 수 없는 안타까움
여기에 공자는 말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괴로워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라
타인을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 다만 나를 이해 시키려 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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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삶의 여백에 담은 깊은 지혜의 울림
박완서.이해인.이인호.방혜자 지음 / 샘터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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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결코 극복되지 못한다.아픔은 우리에게 뭔가 이야기하고파하는 내면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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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신입생 시절, 특강을 하나 듣게 되었다. 주제는 대학문화의 기점이었다. 그리고 주제처럼 그 강의는 내 인생의 기점이 되었다. 그때 특강을 하던 교수님은 말씀하셨다. 대학을 남이 하는 걸 배우는 곳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대학은 내가 무엇인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공간이라고. 그때 새로운 시각을 얻었던것같다.
그 이후 공부를 하면서 살펴보니 자기주장을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창을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 상대를 설득함을 알게 되었다. 공자가 대표적이다. 공자는 제자가 모든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까?라고 묻자 아니라고 답한다. 대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해야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다른 질문에도 역시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풀어나간다. 앎이란 무엇인가하는 질문엔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의 부정, 공자는 자신의 창을 가지고 일관되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힘이 있었다.
나 역시 나만의 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회사 경영, 인력관리, 상품디지안등 각자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은 그것을 하나로 취합하고 이해하는 시각이 더욱 절실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전문가가 존재하는 요즘 유명한 사람이 했기 때문에, 트렌드라서라는 말은 별 의미가 없다. 모든 걸 다 공부한다고 해도 내 시각으로 해석하는 법을 모른다면 그것은 훌륭한 베껴쓰기에 불과하다. 물론 자기 시각으로만 무언가를 해석하다 보면 자기안에 갇혀 일을 그르칠수도 있다. 타인의 평가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자기 나름의 시각이 없는 사람은 진정한 자기 판단을 할 수 없다. 나만의 창을 내는 것 남과 다른 차이는 여기서 비롯된다.
김진수 YES24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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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인생론 - 성장을 위한 철학 에세이
안광복 지음 / 사계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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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열심히 살았다. 우리들은 모두 성공을 거머쥐었을까? 물론 아니다. 대부분 평범한 일상을 꾸려 가고 있다. 여전히 지갑은 빠듯하고 생활은 여유가 없다. 미래 역시 고교 시절만큼이나 불투명하다. 앞으로 뭐해먹고 살래?라는 물음은 예나 지금이나 목덜미를 잡아끈다. 돌이켜 생각하면 억울하기 그지없다. 하루 4시간 자기도 어려울 만큼 열심히 살았다면, 우리는 재벌 회장이나 대통령 아니 영웅쯤은 되어 있어야 정상 아닐까? 노력의 대가는 고작 소시민 되기였을 뿐이다. 이렇게 볼때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여느 회사원, 공무원들은 결코 놀록한 사람들이 아니다. 이들의 평범함은 치열하게 경쟁을 하여 겨우 얻은 것이니까.
그래서 인지 자율 학습을 감독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아이들은 고작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이토록 죽어라 노력해야 하는가? 우리 사회에 과연 희망이 있을까?
그 러나 지금의 보통 사람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의 평범함은 비범함에 가깝다. 한 세대전만 해도 대학 졸업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다. 겨울에도 따뜻한 방과 뜨거운 물이 나오는 화장실까지 갖춘 집을 서민들은 감히 꿈꾸지 못했다. 그러나 이 꿈은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아버지 시대의 사치품이 우리에게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셈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편안함을 누리려면 그만큼 더 노력하는 게 당연하다.
못사는 나라의 사람들은 대개 여유만만하다. 부자나라 국민들은 바람 소리 나게 바쁘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학교는 가서 뭐하나며 거리로, 들로 아이들은 내몬다. 반면 부유한 나라에서는 공부 안하는 아이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다.
못 살아도 인간적이며 편안한 삶. 풍요롭지만 늘 쫓기며 뒤처질까 불안한 생활. 과연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할수 있을까? 슈마허는 우리가 문화생활에 중독되었다고 말한다. 날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지 않아도, 차가 없어 버스를 타고 다닌다 해도 삶이 무너지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편리함을 누려 본 사람은 그렇지 않다. 이들에게 따뜻한 샤워, 안락한 차, 여러 개의 방이 딸린 집 등등, 자기가 누리는 소소한 일상은 좀처럼 포기하지 못하는 필수품이다.
문제는 이런 평범한 일상을 꾸리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든다는 점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우리는 더 죽어라 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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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Partner 2011-09-1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품성 삶을 사는 사람은 순간에 민감하고 가시적 성과에 집착하기 쉽다. 한때 제법 성과를 내고 박수와 환호를 듣기도 한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다. 순간이 지나면 유행 지난 상품이 땡처리 시장에 내 몰리듯 잊히고, 용도폐기된 존재로 취급되기 쉽상이다. 반면 작품형 인간은 현재의 가시적 성과보다 원칙에 충실하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삶을 추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를 인정받는 삶을 산다.
 

   
  논리적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냄 예로 헤르메스
다만 소유의 개념이 없고 선악 판단이 묘연하다
그것이 천재와 사기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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