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올해는 토요일 김장을 하자고 하셔서 근무끝나고 시댁으로 갔다. 다행히 시이모님들께서 먼저 오셔서 일을 거의 끝내놓으신 상태였다. ㅎㅎ

일찍오신 형님은 애들 시험준비로 먼저 가시고 나만 남아서 저녁준비와 설겆이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김장은 못 도와드렸으니 이정도는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저녁식사후 준성이집에 모두 모여있다하여 우리도 늦게 합세하였다.

역시 준성이집은 먹을 것도 장난감 차도 많았고 술도 많았다. 맘 같아서는 좀 취하고 싶었지만 애들 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참기로 했다. 열두시가 넘어서야 준성이 집을 나왔고 내일은 좀 늦게까지 자야지 하고는 잠들었다. ㅋ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8-12-0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장은 하기는 벅차도 해놓고 나면 너무 뿌듯한 일중 하나지요?

수진맘 2008-12-08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최근들어 시작한 서재라 썰렁한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용ㅎㅎ
 

수진승호 이비인후과 방문후 갑작스런 집으로의 초대가 결정되어 준성이네, 하영이네가 우리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나는 간단히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어야지 했는데, 삼겹살 사서 구워먹기로 하는 바람에 없는 살림살이 모두 뽀록나고 말았다.

살짝 부끄럽기도하고 살림을 안하니까 하고 스스로 위로해 보았지만 맘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겁게 보냈지만 앞으로는 살림살이 좀더 마련 해야겠다.T.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언제나 찬바람이 불면 진로 선택의 고민이 따를수 밖에 없는 것인가?

지금 또 한번 고민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혼란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3번째 다시 쓰려니 별로 쓰기 싫어졌다.

할아버지께서 수진이 코트 사주신다고 하셔서 아침부터 백화점 행이다.

모다 까리나, 셔리 템플 둘러보고는 코트는 모다 까리나로 결정하고 수선 맡겼다. 7일 쯤 뒤에나 온단다. 그리고 셔리 템플에서 바지 보라색 바지 하나 까지 ... 할아버지 오늘 거금 쓰셨다.

1시 30분까지 직지사 에서 고모네랑 아줌버님네랑 만나기로 하여 수진이는 아빠랑 거기 가고 난 승호랑 집에 있었다. 승호는 여전히 목은 완전히 못 가누는 상태라서...집에 있어보면 어찌나 잠만 자는지 좀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핫도그 초코 아이스크림 먹은것이 문제 였나? 아님 직지사 가서 먹은 초쿄하임, 과자, 빵.

어쨌거나 돌아온 수진이는 연신 벅벅 긁어대고 있었고 급하게 샤워 시키려고 바지 벗기는 순간 난 너무 놀라서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혹시나 수진이가 더 걱정하거나 더 가려워 할까봐 말은 못하고 양쪽 엉덩이는 벌겋게 변한데다가 빨간 게 오돌도돌하니 올라와 있었고 등도 다리도 손목도 완전 뒤집혀 있었다. 지금 심정은 정말이지 울고 싶다.

애를 가둬 키울 수도 없고 나가기만 하면 이것저것 먹으려 드니...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로션 발라줘 봐야겠다.

 

 

너무나 열심히 보는 책이다. 벌써 12권모두를 5번씩 반복했을 것 같다. 특히 좋아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7. 04. 29

강구에 갔다.

지운네, 하영네랑 같이... 지운아빠의 알뜰함으로 게 먹는데 좀 힘들었다. 시장가서 게사고 또 다시 식당와서 먹고 다시 차타고... 수진이가 참 많이 큰 걸 새삼 느꼈다.  안 먹을 줄 알았던 게도 잘 먹고 또, 게딱지에 밥도 쓱쓱 비벼 먹고 마지막까지 양푼이 들고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그래도 여전히 좀 설치고 말도 좀 안듣고.. 돌아오는 길에 청통(?)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놀이터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나름 힘든 하루였다.

근데, 이날도 여전히 오줌 쌌다.

어떻게 하지? 걱정이다..

구리구라 시리즈는 어쨌거나 세트로 읽으려한다. 책을 더 사주고 싶어도 한번에 무조건 세트로 읽으려 들어 사기가 겁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