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도 아래로 읽도록 되어있고 순서도 보통책과 달리 반대이지만 수진이는 그것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 하다. 내용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그림이 예쁘다. 한복그림이.
책은 길지만 동요처럼 입에 착착 감겨 읽어 주기가 수월하다. 책내용 보다도 운율의 운치를 느낄수 있어 좋은 책인것 같다.
아직은 책이 어려운 듯...
글밥이 많고 명작으로 권해진 책이라 선뜻 사긴 했지만 아직 어려운듯 하다. 그래도 노래가 귀에 익어 caps for sale caps for sale, 이부분만 ㅎㅎ 자주 흥얼거린다.
수진이가 정말 좋아하는 까미 시리즈... 여기저기서 모두 8권(?)을 채워서 샀다.
까미가 저처럼 느껴지나 보다. 그리고 누누도 귀엽단다. 내가 보기에도 까미는 수진이 같다. 책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이다.
아이 베이비에서 33000원에 중고로 12권 샀다. 수진이가 지금 다니는 지니랜드 생각이 나는지 일고 또 읽고 또 읽는다. 특히 왜 나만 미워해, 이젠 너하고 안 놀아. 는 공감이 가는지 특히나 더 많이 읽는다.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다니느 시기에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