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선교지 방문기
권율 지음 / 드림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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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적 행복을 누리는 선교지 방문기 💐 <좌충우돌 선교지 방문기> ✈️
선교에 관한 책을 읽으면 나는 가슴이 뛴다.
선교 현장에 임한 성령님의 사역이 귀하고, 땀흘리며 복음 전하는 전도자들의 삶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해외로 간 것은 대만이었다. CTM(부산, 컴퓨터전문인선교회) 김성철 목사님과 함께하는 10박 11일, 개척교회를 섬기느라 지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차분하게 가르침의 사역을 하지 못한 지난날 내 모습을 생각하며 반성한다.
열정 가득한 이내 가슴은 뛰기만 하고 왜 차분하게 가르치지는 못했을까? 가르치는 자리가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무언가를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사역이라고 생각했을까?

내가 나이 들어가는 것일까, 바르게 중심 잡아 가는 것일까?
권목사님은, <좌충우돌 선교지 방문기>를 통해, ‘바른 신학에 근거한 영적 체험을 더욱 사모하도록’ 강조한다. 선교, 복음, 성령님, 영적 체험, 신학, 삶 그리고 긍휼의 마음을 품은 선교사로 살도록!

추천사를 쓰신 #이수환목사님, #정민교목사님, 반가워요~

‘많은 성도가 <좌충우돌 선교지 방문기>를 읽고 선교지 신학교에 관심 가져주기를 소망한다.’라는 마음에 나 또한 선교지 신학을 통해, 이단에 빼앗긴 영혼들을 돌아서게 하고 은사 위주로 치우친 선교 현장에 ‘바른 신학’이 이뤄지기를 갈망 한다.

1킬로미터 반경 내, 최대 1,000마리까지 자기 양과 소를 구별하는 시력을 가졌지만, 영적인 눈이 감겨,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시력을 가진 몽골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쁘다.

선교지로 변한 한국교회와 선교지로서의 몽골과 필리핀에 대해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이 마음에 쏘옥 들어왔다. 뿐만 아니라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아내로 산다는 것에 대한 생각도 예약된 손님처럼 내 마음에 찾아왔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거룩한 정서’, 영적인 기쁨, 영적인 아픔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하나님과 한마음 되는 사역 그리고 하나님 품에서 누리는 ‘신적 행복’에 대한 권목사님의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 피자 한 판과 함께라면 더 행복하겠지만 말이다.

오늘도 몽골에서 복음으로 신학을 뜨겁게 가르치고, 눈물로 기도하며 성도들을 섬기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며 <좌충우돌 선교지 방문기>를 읽고, 깊어진 가을을 맞이 한다.
#좌충우돌_선교지_방문기 #권율 #드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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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손길 - 고난 중에 경험한 흙수저의 행복 이야기 간증의 재발견 5
권율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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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신학>, <연애신학> 그리고 <전능자의 손길>과 동행하며~
욥을 닮은 목사님, 인생 굽이굽이에 하나님의 숨결이 있네요.
사막을 건널 때, 강을 건널 때, 별 헤는 밤에도 말입니다.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 주는 이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외로움의 사막을 건널 때,
나를 모함하고 배신의 흘리는 눈물의 강을 건널 때에도, ‘하나님이 계시기나 한거야’ 라고 별을 바라보며 속을 끓이며 아파할 때도
하나님은 함께 계셨네요. 권율목사님과 함께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인생, 공부하고, 번역하고, 결혼하고,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과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복음으로 뜨겁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인 권율목사님이 참 좋아요~~

책을 읽다가 무릎 꿇고 싶은 적이 여러 번이었어요.
활자 속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했어요.
사역 현장에서 사도행전 그 이후 ACTS29를 살아가고 계심을 보고,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얼마나 좋을까요?

신앙 간증인데, 신학을 생활 속에 녹여놓은 듯해요.
밑줄 긋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삶으로 녹여내는 활자였기 때문이에요.
아름다운 손미애사모님, 세 아들 그리고 성도님들, 환우들, 독자들,
권율목사님의 가슴에 새겨졌어요!

말씀에 대한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면 당연히 말씀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그래서 나도 예전에 했던 말씀 암송을 다시 시작했어요. 말씀 묵상을 더 깊이 하기로 했어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나는 누구의 친구인가? 혹시 목회적 성공을 꿈꾸거나 사역의 열매가 대박 나기를 기대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외면한 적은 없었던가? 오히려 그들을 사역의 방해 거리로 여겼던 적은 없었던가?”

#전능자의_손길 #권율 #세움북스 #나는_그리스도의_종인가 #나는_복음으로_뜨거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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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나 하늘나라 간증의 재발견 6
서상복 지음 / 세움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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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찬 감동이 필요한 오늘 🍒 <그 어디나 하늘나라>를 읽으십시오~

책을 읽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구나~’ 라는 감탄을 하면서,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이야기인,
‘Kingdom of God’s Narrative’,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큰 뜻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의 사람 💕 서상복 목사님이 살아온 이야기를 읽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이야기를 읽으며, 같이 울고 웃으며,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며, 신경목선생님을 만나 기뻐서 울고, 늑대와 춤을 추고, 소록도, 안동성좌원을 걷고, 소불골을 오르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그 가슴 벅찬 감동의 이야기가
하나님을 드러내는 진솔한 신앙 간증이어서,
서목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뻐하게 되었다.

신앙 간증에서
사람이 드러나고, 사람이 영광을 받는다면 그것은 신앙 간증이 아니라 소설이 되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이야기를 빼는 것 또한 광신적인 글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어디나 하늘나라>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그 사랑을 받은 이의, 약하고 작은 자들을 향한 사랑이 함께 하는 멋스러움이 엮어져 있다.

그 멋스러움은 바로 이런 것이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한다던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서상복 목사님께도 말씀하셨다.
‘나를 사랑하거든 내가 사랑하는 내 양을 네가 먹이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서상복 목사님은,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설교하고, 강의하고, 책을 저술해 나가고 있다.
<그 어디나 하늘나라> 역시 우리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게 한다.

읽어가며 찌릿한 감동받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다가 내 얼굴을 뜨겁게 하여 부끄러웠다.
아니 나는 이렇게 살지 못하였다는 자괴감이 들어 아팠다.

그 아픔이 나를 생각하는 신앙인이 되게 했다.
‘내게 말씀을 주사 내 입술을 열어 설교, 강의, 사역, 책을 저술하는 것으로 복음을 전하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 하던 내게,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주여, 나를 써 주소서’ 라는 기도로 바뀌게 했다. 더 큰 꿈, 더 위대한 비전을 갖게 하였다.

아름다운 김은숙사모님의 사랑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작은 거인, 김은숙 💕

큰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사랑 덩어리 아내에게, 삼남매와 위탁아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작은 천국으로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가정을 이룬 자녀들에게도 그 어디나 하늘나라를 이루도록 더 간절한 기도를 하게 하였다.

#그_어디나_하늘나라 #서상복 #세움북스 #김은숙 #해가연 #가슴벅찬_감동의_신앙_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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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마노 그림 / 애플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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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 게임중독
게임 중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설명하듯이 가 아닌 현실의 대화체로 엮어 나갔다.
청소년은,
그 귀한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하고 싶어 하는데 연결되지 못할 때, 게임 중독으로 빠져들게 된다. 게임할 때는 나를 알아주고, 소통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공부, 꿈, 성장을 위해 애쓰지 않고 더 깊이 게임에 빠지게 된다. 환상의 세계, 가상의 세계에 살게 되는 것이다.

게임 회사가 게임 중독 치료를 위해 비용을 지불 해야하는 양면성을 볼 수 있다.

게임에 대해서는 좋은 점과 그렇지 않은 점에 대해 아직도 많은 생각이 있다. 그러나 절제할 수 있는 청소년, 중용의 도를 걷는 청소년은 많지 않다.
성장 중에 있는 미성숙한 청소년은,
게임에 중독될 수밖에 없다. 중독되기를 바라는 것이 게임개발자와 게임 회사다.

게임 중독자인 청소년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를 통해,
청소년의 게임 중독의 현실을 알아보고, 대처 방안과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서야 한다. 그리고 중독된 다음에 아파하지 말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당장 청소년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녀와 부모가 연결이 되어야 한다.

바라기는
부모가 먼저 폰에서 자유 하기를 바란다. 폰을 내려놓고 서로의 얼굴을 보자. 폰을 내려놓고 서로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 함께 노래 부르는 가족이었으면 좋겠다.

#까칠한_재석이가_결심했다 #고정욱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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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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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멈춰! 🚫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학생에게 있어 시험은 마치 대나무의 마디 같은 것이다. 대나무가 성장하려면 한 번씩 맺어주어야 하는 마디, 속이 비어 있어도 곧게 높이 자랄 수 있게 해 주는 마디. 그렇게 마디를 맺으며 대나무는 자란다.’
마지막에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마디, 마디를 이야기하며 끝을 맺는다.

고정욱 작가는 소중한 책을 많이 쓰신 작가이시다.
한 참이나 지난 오래 전 어느날 서울인지 경기도인지 장애인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만나게 되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때 고정욱 작가를 만났고, 사인본을 받기도 했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읽었던 내게,
학교폭력의 원인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를 읽게 되었다.
김동하 목사님도 내게 물었었다. 학교폭력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서열문화, 어른들의 서열문화가 학교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된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사회가 힘과 권력으로 서열이 매겨지니까 아이들이 그걸 배우고 그대로 따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은 잘못된 생각이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도 이런 말을 하는데 그것은 모르는 소리다. 싸우면서 아이들은 상처 입고 상처 준다. 이런 말을 하면서 폭력이 별거 아닌 것처럼 넘어가는 잘못된 인식이 폭력을 저지르는 가해자에게는 굉장히 유리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교복을 입는 것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는 말, 가난한 자든지 부유한 자든지, 모두가 소중한 사람으로서 사랑하고 행복하게 지내야 한다는 말.

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할 때,
“여러분은 때려도 안 되지만, 맞아도 안 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라고 한다.
#까칠한재석이가폭발했다 #고정욱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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