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기도를 배우다> ➀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숲속을 거닐 때 나는 보았다. 거기에는 나무와 새와 곤충과 꽃과 바람이 있었다.바쁘게 살아온 시간은 자랑이 아니다.그분의 숲에 머물러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그분은 달려와 내 이야기를 들으신다.‘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린다.내 이야기를 빨리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그분과 이야기한다. 오래도록 그분의 숲에 머물러서그분의 뜻을 찾고 그분의 아픔을 찾고 그분의 한숨을 듣는다.마침내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얼굴을 다리 사이에 묻으며 절규한다.겟세마네에서의 예수님처럼 말이다.이제 내게 필요한 것을 찾아 이야기한다.오늘 내게 필요한 양식은 이것이에요~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을 때, 부모 잃은 고아들에게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어른들이 쥐어준 것은 아이들의 손에, 내일도 내일 먹을 빵이 있다는 확신의 그것이었다.그래서 기도하라고 하신다.#예수께기도를배우다 #김건우 #샘솟는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