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아이들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바다를 목적지로 삼는 이야기, 자유를 찾는 사람들의 목숨 건 이야기다.내가 자유를 잘 누리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내가 목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내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제행신 작가님이 생일선물로 보내준 소설,이 책에서 나는 청춘과 인생에게 주는 메시지를 읽었다.언어의 마술사임을 읽었다. 밑줄을 그었고, 복사하듯 자판을 두들겨 옮겼다. 한꺼번에 읽을 수 없는 내 생활인 이유도 있었지만한꺼번에 다 읽기에는 삶의 여정이 아름답고 아파서한꺼번에 다 읽어버릴 수 없었다.산을 넘을 때 같이 넘었고.계곡을 지날 때 같이 물을 밟았다.인생의 전부인 것 같은 가족과 이별할 때살을 떼어내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뜨거운 여름, 자유를 찾아 길을 떠나는 이들과 함께 하자,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아 길을 떠나자, 이 책과 함께~‘우리는 들었다. 우리에게 다가오며 온몸으로 답하는 바다의 소리를. 이 바다에서 모든 건,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파도의아이들 #정수윤 #돌베개 #제행신 #지하실에서온편지 #세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