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멜리아와 네 개의 보석 ㅣ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배혜림 외 12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새해 첫 서평~ 배혜림쌤&중학생들
아멜리아 네 개의 보석 💎 💎
흑마법의 기운에 잠긴 아멜리아 학교
그곳에 살아있는 생명의 기운이 돌게 하자~
중학생들을 데리고 뭘 하실 수 있겠어?
그저 습작 정도이겠지?
무슨 소리야, 선생님이 다 쓰고 애들은 쓰는척 하겠지
요즘 애들이 어떤 애들인데 글 쓰고 있어요!
대박~ 👖
배혜림 쌤과 11명의 중학생들이 큰일을 해냈다.
판타지 소설을 멋진 대작으로 만들었다.
302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썼다.
너무 놀라웠다.
흔히 말하는 경남의 지방에서 말이다.
중학생,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소설을 썼다.
아니 쓰다가 말았다.
나도 배혜림 쌤 같은 분을 만났다면
멋진, 아니 처녀작을 중학생 때 쓸 수 있었을 텐데....
우리의 친구 송아름의 죽음,
그 슬픈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대체 선생님들은 우리의 편이 아니다. 남의 편, 남편(?)이다~
교장쌤은, 자기만의 명예와 부, 권력을 위해서 흑마법을 사용하고, 네 개의 보석을 숨겼다.
아멜리아 학교를 둘러싼 흑마법의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친구들의 상상력은 퍼지고 퍼져나간다.
🏫
소설에서와 세상에서의 마법의 힘은, 성적에 따른 것이다. 부와 명예다.
그렇지만 마법의 능력은, 바로 “꿈을 꾸는 것이다.”
마법의 능력이 꿈이라고 전개해 나가는 것,
이 소설, 이 작품의 큰 칭찬거리다.
다들 성적순으로 중학생들을 평가하는 세상에
여지없이 꿈, 희망, 사랑, 상상력이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아이들과 배쌤이 대놓고 주장하고 꼭 심어주고 싶은 이야기다.
🖊
소설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읽으세요.
꿈꾸는 청소년, 청소년이 꿈꾸기를 바라는 쌤들은 읽으셔야 해요.
청소년에게 남의 편이 아닌, 청소년의 편이길 원하는 쌤과 어른들 읽으셔야 해요
학생들의 지원군이 되시려는 쌤과 교장쌤 꼭 읽으세요
#아멜리아네개의보석 #배혜림_외12인 #몽실북스 #서평단 #중학생 #판타지_소설 #아멜리아 #학교 #국어선생님 #새해첫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