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처치 : 구겨진 종이에도 최고의 이야기를 쓰시는 하나님 페이지 처치 1
신재웅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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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처치1,2]을 읽고 ~*서평
“넘어진 자리는
하나님이 떠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이다.”

흔들리고, 넘어지고, 자빠질 때,
‘나의 약함을 탓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 하라’고 한다.
이 책은 하나님을 엄청 생각하게 한다.
📎
연약한 인간임을 알게 하고,
순간 하나님을 찾게 한다.
‘하나님은 힘을 내라고 하지 않으신다.
힘을 주겠다고 하신다.’라는 글처럼,

우리가 넘어졌을 때,
일어날 힘마저 없을 때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격려가 아니다.
더 힘들게 하는 그 무엇이다.

도리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다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는 말씀처럼,
‘나에게 사랑 주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의 힘이’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말에서 작가는,
그동안 나는 구겨진 삶을 살았다.
현실의 어려움, 보폭 큰 내면의 방황, 여전한 사춘기로 힘겨운 20대와 30대를 보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구겨진 종이 같은 삶에서 늘 최고의 이야기를 쓰셨다. 한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셨고, 하나님께 엎드려 모든 것을 맡길 때마다 예비하신 선한 길로 인도하셨다.
담겨 있는 이야기가 최고라면 구겨진 종이여도 그 책은 가치 있는 책이다.

하나님은 쓰시는 분이시다.
책을,
그리고 별 볼 일 없는 사람을 쓰시는 분이시다.

✒️
‘이제 우리가 쥐고 있던 펜이라는
주권을 드려야 할 때다.
힘들고 어려운 삶이었다면,
방황과 아픔이 가득한 삶이었다면
이제 하나님이 쓰실 차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페이지 처지]의 시작은,
2019년 여름, ‘웹페이지에서 묵상의 글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하나씩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올렸다. 그것을 규장출판사에서 묶어 내놓았다.

#페이지처치 #신재웅 #규장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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