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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와 교회 - 킬러 콘텐츠가 있는가?
김도인 지음 / 글과길 / 2021년 3월
평점 :
언택트와교회 김도인 글과길 🌻
세상에서 제일 변화가 느린 곳이 학교요 교회라고 했던가?
그런데 학교는, MZ 세대의 교사들로 인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물론 내 생각).
참 변하지 않는 곳이 교회이니, 할 말이 없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라고 한다. 이 말의 뜻을 아는가? “성경적인 삶을 살자는 것이다.”
김도인 목사님은, 교회를 향해 애타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셨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인 문제로 교회가 문을 닫고, 사역자들이 더이상 사역할 곳이 없어, 일터로 나가는데, 방법을 제시해 줘야 할 교회 지도자들이 비틀거리고 있다.
교회가 회복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를 기쁘게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Needs에서 Wants로, Wants에서 이제는 Like를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
그렇다면 잡을 지푸라기라도 있는가?
“성공의 비결은 마음을 사는 거고, 열광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걸 킬러콘텐츠라고 한다.” 즉 콘텐츠를 만들라는 것이다.
온라인 시대로 변해버린 지금, 그리고 미래는 하나님 콘텐츠를 만들어 승부를 걸라고 한다.
대면 예배가 허용되었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러 온 성도들은 기대 이하였다.
충격을 받았지만 교회는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십자가 정신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라!
베스트 원이 되지 말고 온리 원이 되어야 한다.
공감의 동심원을 그려라.
나를 넘어서 가족, 가족을 넘어서 지역과 세계를 품는 사랑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
내가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바로 “다음 세대에 적극 투자하라”, 50대가 젊은 층인 교회, 10대에서 40대까지 찾아보기 힘든 요즘, 다음 세대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다음 세대 전문가를 키워야 한다!
코로나로 전멸된 다음 세대를 목양하는 내게, 학교는 대안을 찾고 있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또 고민하면서 방법을 찾는 열정을 이전보다 1.5배에서 2배는 가져야 함을 깨달았다.
*교회 안의 목회자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교회 밖까지 목회를 하겠다고 해야 한다.
*설교는 학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교인의 마음의 연결이고, 설교자의 삶과 교인의 삶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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