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의사의 공부 루틴
박성지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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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의사의 공부 루틴

책 한 권 냈다고 달라질까?
책 한 권 내지 않는다고 달라질까?
이왕이면 ‘책을 출간해서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한다’ 라는 것!
이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이랄까? 아니면 나의 포부라고 할까?
더군다나 의사 박성지님은, 어린 시절부터 취미가 책 읽기와 일기 쓰기, 시 쓰기였지 않는가!
그런 사람에게 책을 써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수술실의 수술칼 메스 만큼이나 소중하다.

그렇다고 호락호락하게 책을 쓰도록 놔두는 세상인가?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할 때가 있었다니 참 다행이다.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하던 작가는, 용기를 달라고 울부짖었다.
“그래, 이 답 없는 눈물 속 절규 속에서 찾아낸 게 있다. 용기.
나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 나에게 힘을 좀 주세요.
나에게 그 일을 할 용기와 힘이 필요한 거였다.
그래 내게 필요한 것이 용기와 힘이다.
내게 용기와 힘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어느 날,
‘아무리 하나님께 힘든 일을 없애 달라고 기도해도, 힘든 일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렇게 두려움에 떨며 기도하던 어느 날, 다른 내용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하나님, 힘든 일을 힘든 일로 보지 않는,
감당할 능력과 용기를 주세요.”

그렇게 나는 조금씩 강해지고 있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힘든 환경을 바꾸어 주시는 분이 아니라, 그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신다고 하였다.
작가는 그것을 힘차게 의사와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책을 쓸 생각이란다. 박수를 보낸다.

루틴, 공부가 잘 안될 때 했던 박성지 작가는,
일기를 썼다.
‘일기를 쓰는 사람은 자신과 대화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동영상을 보며 하루를 보내는 유,아동과 청소년들, 심지어 어른들까지, 이 루틴을 배워야 한다. ‘쓰라’, 그리고 쓰기 위해 읽으라, 읽고 썼으면, 책으로 출간하라!

팬데믹의 공기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박성지 의사의 처방,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대사,
“주님은 한쪽 문을 닫으실 때 다른 한쪽 창문을 열어 놓으신단다.” 가 있어요.
맞다!!
닫혀 진 일을 쳐다보고 낙심하지 마시고,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팬데믹 위의 하늘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거기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지 않는가?
그리고 글을 써 보세요.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가슴 벅찼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글을 썼다’ 던 그분의 모습을 떠 올려본다.

내가 알고 있는 김도인 작가는, 사람이 갈 수 없는 곳과 사람들에게 책은 갈 수 있다고 했다. 싸늘하고, 절망이 가득한 곳에 한 권의 책, 소망의 책, 꿈꾸는 책이 가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내게 와서 기쁨을 유,아동과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감사해요. 박성지 의사님, 작가님, 다음 책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런 말해도 되나요! “성지 작가님, Forever!”(개그맨 윤형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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