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스토리 - 뇌는 어떻게 감정과 의식을 만들어낼까?
수전 그린필드 지음, 정병선 옮김, 김종성 감수 / 지호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뇌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나 대략 다음과 같은 책들 뿐이었다.
뇌호흡,뇌계발,두뇌싸움,기억법....허허. 그렇지 않으면 어린이용 책들밖에.
그러다 빛나는 뇌 그림이 있는 이 책을 발견하고 눈이 번쩍 뜨였다.게다가 이제껏 실패한 적이 없는 'BBC'책 아닌가!
책을 읽으면 인간이라는 존재와 뇌의 상관관계에 대해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책 자체가 풍부한 그림,사진,임상예로 인해 몹시 흥미진진하다.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책.
감정변화와 뇌의 기능,언어능력이나 질병과 뇌의 관계 등이 참으로 인간적으로 쓰여있다.
무슨 말인지 애매다면 꼭 책을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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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최고 세일즈맨의 메모비법
니시야마 아키히코 지음, 육민혜 옮김 / 아롬미디어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세일즈맨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영업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조금 존경한다. 절대로 내 성격 가지고는 할 수 없는 직업이므로. 그리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와 보상이 바로 보인다는 점에서 흥미가 가기도 한다.
이 책은 일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보험왕,자동차 판매왕,기타 영업맨 등등)세일즈맨들의 전설 속에 숨은 메모와 수첩 활용술을 다루고 있다.
수첩에 대한 그렇고 그런 애기들 사이에 끼어 있는 이들과의 인터뷰가 백미다.
"저는 이러이러한 수첩에 이러이러한 펜으로 이러이러하게 시간을 관리하죠" <- 이런 얘기 나오는 부분이 특히 좋다! 기록광과 메모광들에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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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의 전설을 넘어 - 당비생각 03
마르코스 외 지음, 박정훈 엮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한국의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기 싫어하면서,미국 대선에는 관심을 갖던 친구가 있었다.
그때의 갑갑한 심정은 나 자신에 대한 것이기도 했다.
북미,유럽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과 대중적 인지도가 있으면서 정작 아시아나 라틴아메리카처럼 같은 보폭으로 맞춰가야할 세계에 대해서는 무지한.
이 책은 남미의 여러나라들에 대한 정치적 상황과 사회상을 좌파 진영의 형세에 맞추어 서술했다.
그곳에 주재하면서 생활해온 사람들이나 연구자들의 시각이 믿음직하기도 하지만,
책의 맥 전체를 뚫고 있는 '민주'나 '삶의 방식'에 대한 고민이 인상깊었다.
라틴아메리카에 대해 무지한 자신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주기 위해 읽었고...
기대 이상으로 많은 지식을 안겨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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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 니어링 평전
존 살트마쉬 지음, 김종락 옮김 / 보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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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니어링에 관한 책은 모두 읽었다.
이제까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상이 "참으로 어려운 삶을 아름답게 꾸려간 사람이구나" 라는 정도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눈이 확 뜨이는 느낌이 들었다.
막연하게 전원생활을 일구어간 사상가라는 인상이 치열하게 싸운 지식인이라는 확신으로 굳어졌다.
어쩌면, 조화로운 삶 정도를 읽었다면 이번 책이 조금 생소할 수 있겠다.
미국 노동당의 역사,좌파의 역사와 스코트 니어링의 삶을 떼어내어 생각할 수 없는 점.
그이의 삶이 그토록 아름답지만은 않았다는 점.
헬렌을 제외한 가족들과는 의를 끊을 정도로 순탄치 않았다는 점.
하지만 그이는 조화로운 삶을 일구어냈고, 한참이 지나서야 평가를 받고 있다.
두서 없지만...스코트니어링이 왜,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었을까 하는 점에 대한 대답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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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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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으려니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던 책.
하지만 덮는 순간의 느낌은? "이래서 다들 좋아하는구나!"
특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상 '참교육' 을 겪어보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한국땅에서 이 책이 인기를 얻는대도 이상할 건 하나도 없다.
제대로 된 교육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어 놓는지...
다행스럽게도 이상한 선생도 만나지 않았던 나지만, 좋은 선생님도 만나지 못했던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걸맞는 책. 책에 나오는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에 더 공감이 가는 걸 보면 철이 덜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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