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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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최단시간내에 500만부가 팔렸다는 책이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을 수란 없다.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2번이나 앵콜방송되었다는 후광 역시 그렇다.
그러나 이렇듯 '베스트셀러를 예고'하는 책은 늘 수상쩍어 해야 정상이라고 본다.
아마 자기계발이나 성격개조를 위해 마인드컨트롤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이들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서 새로운 것이라고는 그다지 발견하지 못할 거라고 본다.
하지만 처음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은 사람들 중, 냉소적이지 않은 성격을 지닌 이라면
그야말로 이 책의 저자처럼 눈물을 흘리며 감격할 수도 있다.
눈 앞이 확 트이면서 "아!" 하는 외마디를 지를 수도 있다.
그래서 참 뭐랄까. 평가하기 어려운 책이다.
'시크릿'은 DVD로 유명한데 그게 먼저 나오고 워낙 히트하자 책이 나중에 나온 것이다. 그래서 책의 구성을 보면 몹시 어지럽다. 저자가 직접 쓴 부분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 말을 짜집기 해놓은 형식. 한국내 사이트라는 thesecret.kr 에 들어가서 DVD의 동영상 20분짜리와 윈프리쇼를 보았는데, 그 동영상 쪽이 훨씬 심금을 울리는 그런게 있었다.
출판사로는 다소 모험이겠지만 DVD와 함께 출시했으면 훨씬 반향이 컸으리라 본다.
이 내용갖고 미국에서의 붐을 기대하는 건 무리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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