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가미 3 - 생명의 폭주
마세 모토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이 만화를 보면 깨닫게 된다.
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 자라다가
몇살에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자신의 죽음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
죽음이 눈앞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의 그 간격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가
죽음, 그리고 한 사람의 삶에 대한 평가를 좌우한다는 걸....

언제 죽어도 두렵지 않다. 어떻게 죽는대도 두렵지 않다.
다만, 그 즈음의 내 모습이 아름다웠으면 하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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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7-03-1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최근 제일 재밌게 읽은 만화입니다.
대여해서 읽었는지라 리뷰를 쓰지 않았답니다.
제목을 기억 못해서 못 썼다는 말도 되고.
반가워서 한 마디 남깁니다.^^

도넛공주 2007-03-1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로드무비님. 상당히 외우기 힘든 제목이지요? 제 동생은 매번 '검은 사기'라는 만화랑 헛갈려서 빌려오고는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