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키가미 3 - 생명의 폭주
마세 모토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이 만화를 보면 깨닫게 된다.
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 자라다가
몇살에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자신의 죽음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
죽음이 눈앞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부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의 그 간격을
어떤 식으로 보내느냐가
죽음, 그리고 한 사람의 삶에 대한 평가를 좌우한다는 걸....
언제 죽어도 두렵지 않다. 어떻게 죽는대도 두렵지 않다.
다만, 그 즈음의 내 모습이 아름다웠으면 하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