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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문쿨루스 7
야마모토 히데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역시 너무도 한참만에 나오셔서 앞 이야기와 연결이 채 되지 않는 작품.
어느날부터 사람들의 비틀어진 마음을, 형상화된 모습으로 볼 수 있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핵심 줄거리가 있기에 굳이 연결이 되지 않아도 곤란한 일은 없지만 말이다.
문제는 이번 7권이 약간 전권들과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제 이야기가 중반을 넘어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6권까지는 주인공의 눈에 보이는 비틀어진 인간들이 왜 비틀어졌고, 어떻게 해야 해결책이 나올까 하는 에피소드 나열 중심이었다면 이젠 주인공이 자신 내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자신도 비틀어졌구나 하는 깨달음과 세상과 자신을 합일시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
그래서 7권 자체는 6권까지의 씩씩한 내달음에 비해 조금 지루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주었기에 별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