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주부 안여사는 돈 안들이고 집 고치는 비법을 알고있다
안지영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집꾸밈에 관계된 숍 정보나 몇몇 제작 팁들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블로그 스타들의 이름을 걸고 나온 모든 장르의 책이 그러하지만) 전체적으로 구성이 산만하다.
블로그에서는 생생한 문답이 될지 몰라도, 일단 활자로 찍어 인쇄매체로 나온 책에서는 그 미덕을 잃게 됨을, 편집자들은 왜 모를까?
제대로 된 문장으로 옮겨서 적든지, 아니면 눈에 쏙쏙 잘 들어오게 배치라도 해야하는데...
보는 내내 디지털카메라로 막 찍은듯한 사진들과 정리 되지 않은 글들이 거슬렸다.
모르겠다. 저자의 취향과 내 취향이 사뭇 달라서인지는 몰라도...15%정도에 해당하는 정보 부분만으로 위로를 삼아야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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