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스킨십으로 웃으며 일어나게

‘얘얘, 늦었다 일어나라’라고 몸을 흔든다,
눈부신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도록 창문을 활짝 연다, 음악을 크게 튼다,
방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심지어는 자는 아이 몸을 발로 툭툭 건드려 깨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당황하고 쫓기는 기분으로 눈을 뜰 것이다.
그렇게 하기보다는 곤하게 자고 있는 아이 이불 속에 손을 넣어 등을 쓰다듬거나 손을 꼭꼭 만져주면서 귓속말로 ‘일어날 시간이에요, 우리 예쁜이’ 한다면, 아이는 기분좋게 깔깔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다. 오늘 하루는 상쾌할 것이라는 기분좋은 예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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