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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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총각 부장님이
읽고나서 너무 좋은 나머지 20권을 구입하여
회사 사람들에게 돌린 책 '경청'
(여유있는 '총각'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40대 '유부남'은 손톱을 쪼개도 그럴 수 없다) 

뇌에 이상이 생겨 불치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가장 먼저 청력을 잃어가는 남자가
장애를 가진 아들에게 바이올린을 만들어주며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세상 모든이가 '경청'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경청'하고 있는 자는 1%도 안된다.
모두 내 얘기가 하고 싶을 뿐이지
너를 '경청'하고 싶은 사람은 너무 찾기가 힘들다 말이지. 

책을 준 부장님께 그거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 아녜요?
라고 말은 했지만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
그렇게 잘 되지 않는 일이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책을 내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겠지.

잘 못 들으면 차라리 다시 한번 물어라.
제멋대로 듣지말고.

말하는 것보다 듣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주변의 베스트 떠벌이에게 이 책을 넘겨야 겠다. 

내가 베스트 떠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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