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영화 보셨어요?
연을 쫓는 아이
칼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전히 서양 작가들의 이름은 외워지지도 않고.
더구나 아프가니스탄 작가였다. 몰라 ;  

연을 쫒는 아이.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침대벽에 베개로 등을 기대고 한숨에 읽어내려갔다. 아주 오랜만에 꽤 두꺼운 책을 읽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영어로 씌여져 번역된 책을 보았다. 

서양 소설들은 스케일이 크고, 다루려는 메세지도 참 크다.

전쟁이, 세계가, 힘이, 권력이 힘없는 자들을 어떻게 다루었는가, 그 안에서 어떻게 희생되었는가. 를 읽다가.

작은것에만 둘러싸여 살고있는 나머지 참 작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랑은 상관없잖아,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쨌든, 한 사람의 유년기부터 중년기까지를 다루며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팔레스타인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스케일 큰 이야기. 
 

별로 기억이 날 것 같진 않다.

아마존에서 권장하는 청소년이 처음 읽는 성인소설.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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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드 2007-08-10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즈벡이 아니라 아프카니스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