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문학동네 청소년 66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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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아픔을 가진 아이들.

열일곱의 여름 날 만나게 된 두 사람. 

그들의 닫힌 세계가 두 사람이 얽히면서 

또 다른 새로운 그들의 세상이 시작된다. 


뜨거운 여름 속 휘몰아치는 감정들.

주변의 모든 낯선 상황들 속

결핍과 상처들이 끓어오른다. 


서로의 아픔 속에서

가장 빛날 열일곱의 나날들

아이들은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둘의 그 여름날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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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상실의 뇌과학 - 사랑하는 이를 잃었을 때, 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메리-프랜시스 오코너 지음, 이한음 엮음 / 학고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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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사랑하는 이를 잃었을 때 왜 그렇게 슬픈 것일까?


애리조나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인 오코너 박사는 슬픔이 뇌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신경생물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상실의 비애와 회복에 대해 다뤘다.

1부는 비애를 중심으로, 2부는 애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그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이들에게 그 슬픔이 왜 계속되며 힘들 수밖에 없는 지 알려준다. 


"사랑하는 이와 사별하는 순간, 우리는 가슴으로부터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던 

심금이 탁 끊어지는 양 느낄 것이다." 

비애는 파도처럼 밀려들어 완전히 우리를 압도하며 모든 마음의 상처는 흔적을 남기게 된다. 


"누군가가 그냥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개념은 사람이 사망한 뒤에는 

시공간에서 더 이상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슬픔 외에도 여러 가지 강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후회나 죄책감, 분노, 더하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회적 감정까지 느낀다. 

말다툼과는 달리, 상대방이 사망한다면 감정의 골을 해소할 기회는 전혀 없다."라는 것이다. 


크나큰 상실 앞에서 우리의 뇌는 그들이 여기, 지금, 가까이 있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랑하는 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우리는 그 사람을 

찾으려는 행동을 이어가며 그것은 흔하게 나타난다. 


"애도는 사별 이전의 '정상적인' 세계로부터 떨어져서 혼란에 빠지는 것에서 시작한다."

애도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학습을 한다. 

상실과 애도에 대한 학습은 우리가 끝에서 다시 앞을 향해 나아갈 방향성을 알려준다. 


삶은 제약이 있는 선물이다. 

죽음은 삶에 의미를 덧붙인다고 한다. 

죽음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무엇을 믿고 중시할지 새롭게 생각하게 된다. 


오래 전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냈지만 아직 그 상처가 아물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상실의 고통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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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브랜딩 - 디자인 씽킹이 60년 기업 모나미에 불러온 놀라운 변화
신동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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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이 60년 기업 모나미에 불러온 놀라운 변화


모나미가 고착화된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그들의 간절함과 열정을 담은 리브랜딩 방법을 소개한다. 


모나미는 단순 필기구를 파는 문구회사에서 벗어나 

디자인 씽킹을 도입하면서 '경험을 파는 회사'로 포지셔닝을 설정하게 된다.


모나미는 300원짜리 하얗고 까만 볼펜에서 2014년 모나미의 고급화 전략,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을 하고 있다. 


디자인 씽킹의 세 가지 조건

첫 번째, 본질을 이해하는 인간중심적 사고.

두 번째, 다른 시각이 아닌 확장된 사고. 

세 번째, 잠재적 욕구를 찾아내는 고객 관찰.


모나미의 디자인씽킹 방법 중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모나미 제품개발팀을 맡게 되었을 때 

소비자의 조사의 내용과 실제 소비자의 행동이 다른 점이 아쉬워 

팀원들에게 모나미의 제품을 파는 장소에서 고객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기록함으로 

숨은 니즈를 분석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많은 제품들이 탄생하게 된다. 

"지금 당장 이익을 얻을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이익보다 

고객의 불편함 해소에 주목하는 것이 디자인 씽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153 리미티드 메탈 버전 한정 출시를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과 과감한 시도로 

모나미가 60여 년간 만들어온 펜의 본질인 '쓰기'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다. 


이 책은 마케팅과 디자인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디자인 사고가 어떻게 마케팅 현장에서 어떤 변화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좋은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을 하기 전 이 책을 먼저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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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박 간병 일지 - 어느 날,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미아오 지음, 박지민 옮김 / 이덴슬리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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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어 간병과 임종까지 과정을 담았다. 

<나의 독박 간병 일지> 시리즈는 부모님께 보내는 마지막 인사다. 


"여성의 자유에는 제약이 따른다."


가족 중 돌봄자가 되는 이는 결국 책임질 또 다른 가족이 없는 사람이 하게 된다.

대부분은 그 역할을 딸이 하게 된다. 

이러한 부분은 작가가 사는 곳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일까, 모든 상황들 속에서 돌봄자가 된

작가의 슬픔과 고립감이 너무 크게 와닿는다. 


이번 편은 어머니의 간병과 아버지 임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나 또한 부모님을 간병을 해왔던 상황에서

너무나도 많은 공감과 함께 나의 상처를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힘든 독박 간병 생활에서 가장 힘든 건 모든 부담이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거다.  

나 또한 독박 간병으로 주돌봄자가 되어 슬픔 가득한 투명 상자에 갇혀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간병이라는 현실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돌보기 위해선,

"돌봄자들은 마음이 피난처를 찾아야 한다."라는 작가의 말에 찬성의 한 표를 보낸다. 

작가는 그림이 피난처가 되어 과정들을 기록하며 슬픔과 위로를 담아냈다. 


"인생에는 언제나 환영받지 못하는 수많은 전환점이 있다."


정말 이 책과 같이 미리 알았다면, 좀 더 준비가 되지 않았을까. 

누구에게나 일어날 현실적인 문제를 담은 에세이.

세상의 모든 돌봄자를 위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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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명왕성이야! - 행성이 아니면 뭐 어때? 안녕, 나는 우주야!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음, 스티비 루이스 그림, 최순희 옮김 / 현암주니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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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우주야!

우주 시리즈의 지구, 태양, 화성, 달에 이어 

명왕성 친구가 찾아왔어요.

수성보다 작고 달보다 작은 '명왕성'


장난기 많고 인기는 더 많은 왜소행성 '명왕성'

명왕성이 이제 행성이 아니라고?


1930년 2월 18일 태양계에 새로운 천재가 발견,

아홉 번째 행성, '명왕성'이란 이름을 받았죠. 

이후 허블 망원경과 뉴호라이즌스호 탐사선이 명왕성을 관찰하고 연구를 진행했어요.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지만,

천문학자들은 고민 끝에 명왕성을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새로운 무리로 포함했어요. 


예전 명왕성이 행성이 아니게 된다는 소식에서 

많은 분들이 슬퍼한단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는 안심했어요. 

=

이제 행성이 아니지만, 

왜소행성인 에리스,세레스, 마케마케, 하우메아와 함께

궤도를 공유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거든요. 



명황성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특징을 알게 됩니다.

우주 속 작고 귀여운 명왕성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된답니다. 


태양 주위를 느리게 도는 느림보 왜소행성.

수성보다 작고 달보다 작은 '명왕성'

이제는 왜소행성 친구들과 우주 궤도를 돌며 지구 친구를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행성 편인가요?

왜소행성 편인가요?


명왕성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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