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 아우름 55
권수영 지음 / 샘터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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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자산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20년 동안 수천명의 내담자를 만나며 

대중들과 소통해온 상담학의 권위자 권수영 교수님의

'공감의 기술'을 담고 있다. 


나와 사회의 행복을 위한 내적 자산인 

'공감 능력'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

어떠한 특별한 능력보다

서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보다 더 따뜻한 우리네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라본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불통의 원인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머리만 문제 삼고 있다면 결코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소통은 머리뿐만 아니라 바로 가슴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P30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과 상호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느끼면, 즉시 ‘감정적 문맹‘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적 문맹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감정적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P39

소통의 본질은 감정적 공유과 공감입니다.
- P76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일반화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P97

미러링은 우리가 상대방의 감정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성급한 일반화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일반화는 우리가 어떤 문제가 닥치면 빠른 해결을 보려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 P108

갈등이 유발되는 대화에는 늘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왜곡된 판단과 단정적인 태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에 대해서는 무한한 신뢰가 있지요. 그래서 상호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맙니다. - P122

우리 자신이 보는 마음의 프레임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결론 내려 하지 않고, 상대방의 프레임으로 옮겨가려는 노력만해도 훨씬 공감의 대화에 가까워집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리프레이밍의 기술은 상대방의 마음을 우리의 프레임에 가두지 않으려는 최소한의 노력입니다.
- P133

구심력 감정이나 온건한 감정을 탐색하고 미러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상대방이 감정을 느끼는 대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바람을 묻는 것입니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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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킬로미터 - 나의 학교 가는 길
클라우디오 아길레라 지음, 가브리엘라 리온 그림, 김정하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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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한 새벽 한 아이는 집을 나서요.

추운 날 집을 나서 나뭇길을 지나 계곡을 건너고

넓은 들판을 지나 강을 건너다보면

다양한 새, 알록달록 나비, 도마뱀 등을 만나게 되죠.

그렇게 바람이 지나 비가 오고 또 맑아지고 나면

아이는 학교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배우기 위해 9킬로미터를 매일 등하교를 하는 아이를 통해 

세계 다양한 아이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보여주며

배움에 대한 생각과 소중함을 알려줘요.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학교 가는 길이 어떠셨나요?

제가 만약 9킬로미터를 하루에 두 번을 걸어 등하교를 해야 한다면

교육을 받을 권리를 이어갈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동은 보호받아야 한다!'라는 

국제 연합 아동 권리 선언 일곱 번째에 배움의 권리가 있어요.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누릴 권리인 교육.

우리 어른들이 아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날아올라 어디든 가는 자연의 동물들처럼
세계의 아이들도 배움의 학교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길 바라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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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거짓말
엘리자베스 케이 지음, 김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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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읽은 심리스릴러

작은 거짓말로 시작되는 우정은

나의 예상과는 다른 전개로 빠져들게 만든다.


시작은 사소했지만,

그 거짓말을 이어가기 위해 

더 커져가는 상황들.


거짓말을 시작으로 거짓말로 이어지는 그들의 우정.

'영원한 친구'라는 건 무기가 되어 버린다.

거짓말들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충격적이다. 


친구라는 이름의 가해자와 피해자.

우정이라는 이름 뒤의 집착.

거짓과 진실을 찾다 보면 어느새 책에 빠져들고 있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난, 그녀가 알고 있었길 바란다. 우리의 뿌리가 서로에게 너무 단단히 들러붙어 있어서 절대 떼어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때 그녀가 깨달았기를 바란다. 가장 단단하게 들러붙은 곳에서 더 두껍고 거친 껍질이 벌어져 살과 살이 맞닿았음을, 그때 우린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와 ‘영원히‘에 헌신적이었음을 알았기를 바란다. - P89

너도 이제 알겠지, 난 어쩔 수 없었다는 걸.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내가 솔직히 말했으면 마니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야만 했겠지. 그리고 어쨌든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헌신적이었다. 그땐 진실을 교묘히 감추는 것만이 그녀를 행복하게 만들고, 계속 행복하게 해서, 우리의 뿌리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믿었다. - P99

이것은 무슨 뜻인가? 내가 진실한 사람인지 아닌지가 의심된다? 내가 상황을 정확히 읽을 줄 모른다?
- P113

마니의 삶은 확장되고 내 삶은 오그라들고 있었다. 마니가 하는 이야기를 나도 한때 한 적 있었다. 마니가 하는 똑같은 질문들을 자문하고, 그 답으로 내 삶의 앞날을 내다보았었다. - P124

꼭 이렇다. 무언가 사라져갈 때, 제일 좋았던 시절만 계속 떠오른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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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정김경숙(로이스킴)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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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은퇴할 나이에 구글 본사 신입사원이 된 작가

인생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일 뿐만 아니라 수영, 검도, 영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자아는 

고민과 실천을 통해 다변화 되고 있다. 

'정김경숙'

이라는 작가의 이름 처럼.

여자로서 엄마로서 리더로서

작가의 도전정신은 나에게 많은 공명을 일으킨다. 


나는 나도 모르는 울타리를 처 놓고

그 속에서 바등 거리고 있었던 것 같다. 


50대에 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고개를 조금 더 올려다 보면

넘을 수 있는 울타리

이 책을 통해 마음의 근력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기보다는 늦더라도 일단 부딪혀보는 자세야말로 지금까지 나를 살게 한 저력이고 경쟁력이었다. - P28

실력 앞에서는 나이도 경력도 승복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 시간에 되새기게 되는 것이다. - P48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기 싫은 이유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는 의미다. - P58

힘든 건 빨리 해치워버려 - P66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뿐 - P78

중요한 것은 약점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강점을 찾으라는 것.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 P103

자존감은 남들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자기가 어떻게 평가하는가의 문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직시하면서 부족한 것은 인정하고 강한 점은 끊임없이 스스로 존중해줄 떄 비로소 자존감이 완성된다. - P130

잊지 말자. 인생의 어떤 순간, 어떤 문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 호흡을 믿고 끝까지 이어나갈 때 비로소 우리의 세계가 확장된다는 것을. - P162

괜찮아. 이거 못한다고 하늘 안 무너지고, 세상 두 쪽 안나. - P178

나 하나만이라도 오늘 행동을 시작하면 반드시 내일은 조금 변해 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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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되는 법 - 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에밀리 와프닉 지음, 김보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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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를 계속 하지 못하고, 다양한 관심과 넘치는 호기심

이에 산만하고 끈기가 없으면 딴짓 한다고 말한다. 


외면했던 나를 이 책에서는 '다능인'이라 말해준다. 

우리는 한 우물을 계속 파면서 꼭 최고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다양한 관심영역과 더불어 앞을 향해 가다보면

이전과는 연결되면서도 달라진 미래에 도달하리라 말한다. 


한 가지의 영역만 파면서 평생 직장으로 살아가던 시대는 변화했다.

변화된 시대에 맞는 인간상이지 않나 싶다. 


최고로 잘하는 건 없어도, 그게 평범한 건 아니다. 

남들과 다른 다양한 경험이 쌓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불안을 넘어 앞을 향해 진취적으로 행동해보자.

미래엔 지금과는 다른 내가 서있으며 나를 반겨주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모든 나이의 인간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직업뿐만 아니라 정체성 자체에 혼란을 느낀다는 것은 절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그건 모든 것이 무기력해져버리는 경험이다. - P17

당신이 여러 분야를 옮겨 다니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습득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시도하는 경향을 갖게 된 데에는 아주 타당한 이유가 있다. - P21

우리의 길은 이론상으로는 무작위적이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그것은 대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실용적이다. - P28

최고가 아니라는 것이 평범하다는 뜻은 아니다. - P35

당신의 기술과 관심사가 교차하는 지점과 맞닿는 직업류를 생각하고 구체화해보도록 하자.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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