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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컨버세이션: 대담한 대담
황창규 지음 / 시공사 / 2021년 4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 그동안의 자서전과는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삶은 도전이었으며, 기술과 사람들의 만남을 통하여 현재가 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황의 법칙'
그 황의 법칙을 말씀하신 황창규 님께서 만나 오신 리더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알 수 있다.
지나온 세월 동안 만남으로 축적된 경험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세계에서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든 인물들 중 한 분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장에서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학자들과 리더들을 만나며
그 현장의 생생함을 책으로 전달한다.
그 현장에 없다면 알 수 없을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하여 모두에게 알려준다.
결국 나 혼자의 힘이 아닌 모두의 지식과 노력으로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들어 진다.
이 책을 덮을 때면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세상의 변화가 기대되어 진다.
*'시공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기회는 뒤통수가 없다는 말이 있다. 지나가면 잡을 수 없다. 설령 정면에서 낚아챈다고 해도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천우신조의 기회라도 제대로 대응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열매를 거둘 수 없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헤쳐 나가야 한다. 그 끝에는 보이는 성공과 함께 나와 조직을 성장시키는 값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 P81
요즘 들어 나는 젊은이들과의 소통이 즐겁지만은 않다. 꿈을 꾸고 도전해야 하는 젊은이들이 현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안타깝기 때문이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 강연을 하고 받게 되는 질문 대부분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것이다. 해외 유수의 대학생들이 ‘전공‘과 ‘비전‘에 관해 묻는 것과 대조적이다. - P109
결과는 꼭 개인의 역량에 비례하지 않았다. 얼마나 오픈 마인드로 도전하느냔에 달렸다 - P192
모든 기술은 인간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궁극적으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을 통해 경제적인 편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들을 없애는 기술이 많이 탄생할 것이다. 다음 세대 기술자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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