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감성 드로잉 - 시처럼 아름다운 식물 드로잉 배우기 이지 아트북 시리즈
비르지니 르페브르 지음, 김세은 옮김 / 그린페이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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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펜과 잉크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드로잉 테크닉을 소개하며

단계별로 드로잉법을 알려줍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그림이 완성되는 마법의 책

책상 위에 앉아 책의 설명에 따라 선을 하나씩 하나씩 

그어 나가다 보면 행복하고 마음 편안한 작품이 완성됩니다. 


간단한 스케치에서 정교한 세부 묘사까지

여러분도 설명과 같이 식물화를 그려보면

무채색의 선들이 이어지며 멋진 식물화가 완성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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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이야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9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천은실 그림, 정영선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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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소공녀’란 이름으로 영화와 책으로 보았던 이야기가

아름다운 수채화와 더불어 새롭게 탄생한 인디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고전이야기 

세라의 섬세한 이야기는 천은실 작가님의 수채화 일러스트와 함께 더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어릴적 읽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온 세라이야기. 

세라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은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작은 꼬마 아가씨의 당당한 품위와 따뜻한 마음씨

역경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당당한 품위를 지킨 세라는 세월이 흘러도 나에게 가르침을 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 힘들때는 열심히 공주님이 되는 상상을 해.
이렇게 혼잣말을 하지.
‘나는 공주님이야. 요정공주님. 요정이니까 가 무엇도 나를 괴롭히거나 화나게 할 수 없어.’ 그러면 힘든 걸 다 잃어버리게 돼.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 했던거예요. 아무리 춥고 배고파도 공주님 처럼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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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은 함박눈 다림 청소년 문학
윤이형 외 지음 / 다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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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스로이 주인공들의 인생을 감싸 안아주는 청소년 단편집

다섯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여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눈오는 날 내가 걸어온 발자국을 보는 느낌이다.

어디로 갈지는 모르지만 꼭 멋지고 웅장해야 하는 건 아니다.

주인공들의 각자 다른 모양의 꿈을 통하여 천천히 그들만의 미래를 그려낸다.


가슴 따뜻하게 주인공을 보듬어내며 나도 위로해 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나도 정확히는 모른다. 어쩌면 엄마의 말이 사실은 맞는지도 모르겠다. 엄마와 나, 우리는 세상의 중심 에서 밀려나 어딘가로 계속 밀려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엄마보다 내가 더 불안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법이니까.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고 나는 생각했다. 아직은, 적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 P36

다른 사람의 춤에 내 몸을 맞추지 않을게. 내 몸에 맞는 나만의 리듬이 있으니까. 내 마음이 숨기는 얘기를 내 몸이 계속 들려주고 있었지. 이제는 들을 수 있어. 그래도 된다고, 두려워해도 된다고, 그게 너니까. 너대로 살라고.
- P164

나는 우주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었다.나는 신이 되고 싶었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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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훌륭한 도둑 그림책의 즐거움
김지안 지음 / 다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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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고양이도둑 그림책


모두가 깊이 잠든 밤

훌륭한 도둑이 되기 위한 도둑고양이의 여정이

플랩북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책을 넘기며

다양한 플랩을 열었다 펼쳤다 하며

고양이 도둑 이야기에 빠져든다.


과연 고양이는 무척 훌륭한 도둑이 되었을까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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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프로젝트 - 팬데믹 시대를 건너는 29개의 이야기
빅터 라발 외 지음, 정해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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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19상황에서 지역봉쇄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많은 사람들은 공포와 끔찍한 현실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유쾌할 일들을 만들어 내고 공유하며 그 현실을 벗어나갔다. 


최고의 작가들이 집필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펜데믹을 표현한 <데카메론 프로젝트>

불안과 공포, 고통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상상보다 더 큰 고통인 코로나 시대

다양한 작가들이 담아낸 이야기들

인종, 성별, 직업, 계층을 넘어 인간의 위기를 담담하게 담아내며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다음의 포스트 코로나를 기다려 본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은 당신의 편도, 그 누구의 편도 아니었다. 시간은 구름 뒤의 채양처럼 숨어 있지만 강렬하게, 당신처럼, 당신과 함께 그저 스스로를 꿈같이 허비하고 있었다. - P81

사실 저도 이 전염병이 곧 끝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 P109

언젠가 문득 그녀는 이 순간을 기억할 것이고, 이 순간 진부한 말 이상의 뭔가를 말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 P112

젊은이에게 삶의 일관성에 대한 확신은 삶의 불변성에 대한 실망으로 쉽게 변질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마무리하셨잖아요." 크리시가 서류첩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번에도 진부한 말이지만, 진부한 말도 미루기만큼 나름의 의미가 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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