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관계에 정리가 필요할 때 - 모두에게 잘하려 노력했는데 진짜 내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느낀다면
윌리엄 쩡 지음, 남명은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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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많은 사람을 겪다보면, 수많은 상처와 아픔으로 다져진 

나만의 관계법이 생기게 되죠. 이 책은 나를 위로하고 보듬어 줍니다.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한 관계원칙]

'진정으로 나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라는 말처럼 내가 있어야 모든 관계가 이어지는 법.

관계를 이어가는데 무한한 희생은 불필요하죠. 


'상대가 나를 아껴주지 않으면 나도 상대를 아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좋은 날들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나를 챙기며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길 바래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함께하는 친구는 없다. 평생 기억에 남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 P40

진정한 친구라면 서로를 챙기는 데에만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 P46

당신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 당신을 아프게하고, 당신을 아끼는 사람은 그런 당신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 P47

삶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직장에서는 직위의 높고 낮음이 있지만, 친구라는 관계에서는 대등하다. - P54

선착순으로 먼저 온 사람이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다가온 뒤에 떠나지 않는 사람이 친구가 된다. - P59

상대가 나를 아껴주지 않으면 나도 상대를 아낄 필요가 없는 것이다. - P97

잘못 선택한 사람과 삶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이란 시작하기는 쉬위도 끝내기는 어려운 법이다. 그것이 결혼이라면 더욱 그렇다.
- P116

부모의 시간은 우리와 다르다. 조급해 말고 천천히 기다려야 한다. - P183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상대에게 내어주려고 한다. 무노에게 자식이라는 존재는 그런 의미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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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살림 탐구 - 홀가분한 일상을 위한 살림 노하우북
정이숙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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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에서 수납, 청소, 레시피 그리고 환경까지 살림에 대한 백과사전이다. 이 책은 살림을 시작하는 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작가님의 아이디어와 실행능력에 감탄을 하며 탐독을 하게된다. 어느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다. 이정도 되어야 살림의 고수인 것이다.

살림에 대한 탐구와 노하우가 담겨, 집안일에 대한 생각을 바꿔준다.


그 공간을 사용하는 나를 위한 살림 

내가 사는 공간 정리를 통하여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

살림은 좀 더 내가 편한 방식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작업이다. - P18

환경이 변하면 습관도 일순간에 변한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P30

하나를 비우면 얻는 것은 언제나 그 이상이다.
적게 가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P36

자기 주도 정리가 되는 아이 방 만들기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은 자기 공간을 관리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보다 환경의 힘은 크다. 어수선한 공간에서는 시간 역시 불규칙하게 흘러간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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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나의 작은 집에서 경험하는 크고 안전한 기쁨에 대하여
김규림 외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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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 공간의 변화.

집이 직장이 되고, 학교가 되며 이전과는 다른 공간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낯선 시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의 여성 10인 작가들을 통해 

그들만의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집순이인 나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는 나에게 다른 의미의 집순이로 만들어 버렸다.

역사 속에서만 겪을 줄 알았던 일들을 내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 겪으니

이건 책과는 다른 삶과 현실이다.

 

나는 꿈꾼다. 어떨 수 없이 돌아가는 곳이 아닌

내가 온전히 도망가고 안전할 공간 인 나의 집, 나의 공간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은 스스로의 세계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조용히 내일의 각오를 다진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희망할 때 그 시작점은 언제나 집이었다.
- P42

의미없는 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마음이 가장 드라마틱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나의 집에서 나만의 오늘을 산다. 계속 반복되는 하루이기를, 별일 없이, 아픔 없이, 흔들림 없이, 매일매일 같은 각오로 살 수 있기를. - P48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나만의 이야기들이 이 곳에 있다. - P64

집은 가장 온전한 쉼의 공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끌어안아주는 친구다. 그 안에서 나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은 불완전한 자아를 내려놓는다. 어디서도 드러내지 않는 나태함을 발산한다. 내가 만든 공간. 나를 만든 공간. 집 안 구석구석에는 내 모든 성격과 취향과 가치관이 묻어 있다. 어딘지 조금 엉성하고 부족하지만 정다운 집이 바로 나의 집이다.

결국 나다운 집은 나 닮은 집이라는 걸. - P147

누구에게나 독립적인 자신만의 공간은 필요하다. 내 취향으로 가득한, 나만의 물건들이 나만의 질서로 자리 잡은 곳,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곳. - P182

나는 나와 단둘이 지내게 되자, 내가 어떻게 쉬고 싶은지에 눈을 떴다. 어린 시절부터 내내 꿈꾸던 ‘내 방‘은, 완벽히 홀로 지내는 집을 가리켰는지도 모른다. 사람이 살기 위해 벽 따위로 막아 만든 칸.
- P189

원하는 삶이란 걸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내일과 닮아도 되는 오늘을 보내며, 하루치 여유를 만나는 게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이다. 오늘에 딱 맞는 잔을 골라서, 어울리는 자리에 앉아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내일을 그저 반복하면서, 비슷한 다음이 분명 이어질 거라고 믿고 있다. 지금, 그럴 수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 -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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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히라야마 렌 지음, 김소영 옮김, 임종덕 감수 / 더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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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발견된 공룡의 화석을 토대로 공룡의 삶에 대해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이 책을 통해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공룡의 이야기를 해 줄 수 있게 됩니다. 


공룡을 구별하는 요소는 1.뒷발로 서서 걷는다. 2.알이 껍데기로 둘러싸여 있다. 

3.원시 깃털이 있다. 이러한 특징에 딱 맞는 동물은 새일 것이다. 

공룡의 자손인 아름다운 새들을 보면 공룡의 실제 모습도 궁금해진다.

공룡은 1,000여 종 이상이 발견 되었고, 해마다 약 50종 씩 새로운 종류가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인기 공룡에 대한 지식과 최신 연구들을 소개한다. 

외향으로만 공룡을 구분을 하였다면, 그 외향에 담겨진 지식들을 알려줘 흥미롭다.

그리고 공룡의 멸종원인들과 공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담겨져 있어 

공룡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몸을 지킬 때 도움이 되는 특징은 동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비슷 비슷한 성질을 갖게 된다. 이를 ‘수렴진화‘라고 한다. 어느 특정 기능을 위한 특징은 어떤 동물이 갖고 있든 점점 형태가 비슷해진다는 현상이다. - P84

이제 공룡에게 깃털이 있었다는 것은 정설이 되었다. 소형 수각류뿐만 아니라 대형 수각류나 초기 조반류에서도 깃털 흔적이 인정되는 화석이 발견되었기 떄문이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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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에이플랫 시리즈
강상준 외 지음 / 에이플랫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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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고 즐거운 덕질의 책


술자리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45명의 저자에게서 취미와 관심사 그리고 

덕질을 모아논 잡학사전이다. 

소설가, 평론가, 칼럼니스트 같은 전업 작가부터 유튜버, 편집자, 

뮤지션, 라디오PD, 아나운서, 카레이서, 대학교수등 다채로운 저자들의 취미와 덕질을 모아놓았다.

My Library, My Theater, My Studio, My Arcade & My Room으로 나뉘어 

누군가의 취미를 살포시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취미가의 세상을 알 수 있기에 

덕후기질 다분한 나에게 재미난 탐험 가득한 책이다. 


나의 취미의 영역을 들자면 My Room 일것이다.

내 방안의 작은 세상들 속에서 오늘도 난 나의 취미를 쌓아갈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 자리에는 보통 손 닿는 위치에 읽다 말았거나 읽으려고 꺼내둔 책들이 서너 권 쌓여 있으므로 그날그날 내키는 책을 골라 읽는다.
- P18

책과 밤이 종종 연결되는 이유는 아마 책 읽기가 본질적으로 홀로남아 하는 행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책 읽기는 대화이지 독백이 아니다. - P25

인간이 느끼는 핍진성은 ‘과학적 사싱‘이 아니라 ‘경험적 사실‘과 얼마나 가까운지가 중요하다. 경험적 사실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반면 과학은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학문 체계이며,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한다. 반면 SF는 어디까지나 ‘픽션‘으로 독자의 경험을 전제로 한다. - P46

자기개발서의 취향이란, 사회의 메뉴얼이다.
또 다른 자기개발서의 기본적인 테마는 ‘긍정의 힘‘이다. 주제는 전부 뻔한 말이지만 적어도 잠깐 동안은 엔돌핀이 된다. - P134

Happily ever after - P182

안 망해. 내 인생. 이상한 건 안 고를 거라.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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