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첫 한글 사전
YBMSisa 편집부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10년 1월
품절


이 단행본 정말 지우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요즘 이것저것 단어 따라하는 지우에게 여러가지 폭넓은 단어들 접해주고 싶었거든요.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첫 한글 사전" 책이랍니다.


책 크기는 어른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크기고요.^^


많은 양의 내용을 싣다보니, 두께는 아주 두꺼운 편이랍니다.

이 책 다보면 지우가 여기 있는 단어를 모두 다? ㅎㅎ

살짝 기대도 해보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 차례에요.

건강, 사회, 표현,탐구,언어의 유아교육 5대영역에서 선별한 필수 단어들을 수록했다고 합니다.^^

벌써 눈에 익은 단어들도 보이고, 지우에게 알려주지 못했던 단어들도 많이 있네요. ㅎㅎ


책 안의 내용이랍니다.



이 책은 이야기가 있는 책이라는 제목과 어우러지게 첫 장의



"오늘은 엄마의 생일이에요.

서연이는 아빠와 함께 엄마를 위해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려고 해요.

어떤 재료를 넣을까요?"

라는 글과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샐러드에 넣을 재료들이 등장하지요.^^




이 책은 보다시피 아이들이 한글을 눈에 쉽게 익히도록 큰 글씨로 적혀있고요.

그 아래 정확한 발음을 위해 발음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과일의 특징을 살려 표현한 그림.

실제 사진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지만^^ 옆에 귀여운 캐릭터의 행동도 과일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느낌입니다.




아래 이어지는 이야기의 글밥이에요.^^

사진 속 단어는 다른 색깔로 눈에 띄도록 표현되어 있으면서

앞에 부들부들, 까칠까칠과 같은 여러가지 의성어, 의태어도 나와 있어요.


책 내용 몇 페이지를 찍어보았어요.

평상시 접하는 단어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지만^^

그보다 여러가지 동작에 관한 한글도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반대말도 있어 비교하여 익히기 쉬워요.


책 페이지의 오른쪽에 보면 일반 사전처럼
이렇게 단어가 어떤 분류에 속하는 지 안내되어 있습니다.

색색별로 나와 있어서 찾기 쉽고요.


하지만 이 많은 단어들 중 특정 단어가 찾고 싶을 땐?

가끔 아이랑 놀이하다가 이 단어 한글로 보여줘야지 하고 찾고 싶을 땐 어떡하나 했더니

맨 뒤에 찾아보기 가 있어요.^^


지우가 이 책을 많이 봐서 앞 부분은 벌써 구김이..ㅎㅎ

정말 잘 보네요.



무엇보다도 요즘 단어 하나하나 따라하는 재미에 푹 빠진지라

엄마가 읽어주는 말을 듣고 책을 보면서 잘 따라해요.^^



오늘도 책 속의 여러 한글들을 많이 접해보았답니다.



특히나 동그라미와 같은 모양에서는 손으로 직접 그려보기도 하고요.

자동차 한글이 있는 그림 속에서 다른 탈 것들도 찾아 말해보기도 해요.^^

말이 느려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자기 속도에 맞게 하나하나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귀엽게 보려고 해요.

이 책이 또 도움을 많이 줄 것 같고요.^^



이 책의 단어들 따라하다가..어느 순간 갑자기 말문이 확 트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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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박물관 초록아이 자동차 시리즈
양승현 글, 김미정 그림, 김필수 감수 / 초록아이 / 2011년 1월
구판절판


초록아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 자동차 박물관이랍니다.



받자마자 그 두께와 무게에 놀랐어요.^^

박물관이라는 제목 답게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아주 많이 담고 있는지라 책이 무척 두껍더라고요.

자연히 무거울 수 밖에 없고요.



지우가 이 책을 정말 좋아하다보니, 어린이집까지 가지고 가려고 해서 요즘 문제입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책이 되어 기쁘긴 하지만요.



우선 책 표지랍니다.

그리고 책 부록으로 이렇게 자동차 키트 만들기 재료도 함께 왔답니다.

아주 간단해보이던데~ 나중에 아이 아빠 오면 함께 하려고 잘 보관중이에요.^^



요 차 조립해서 놀면 지우가 더 신나할 것 같아요.

책 안의 내용이 자칫 지루하면 어쩌나 하는걱정했었어요.

우선 자동차 박물관 책이다보니, 자동차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히 되어 있을 것이고 사진과 글만 가득하면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건 엄마의 기우였네요.^^



자동차 박물관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우선 플랩들이 사이사이 눈에 띄어요.



아래 사진처럼 옆으로 넘기면 자동차의 구조가 더욱 자세히 나타나 있다거나, 지붕이 달린 차는 지붕을 열어볼 수 있도록 플랩이 구성되어 있거든요.

중간에 자동차 그림이 나오면서 플랩을 넘기면 차 안의 의자랑 구조가 나오고 또 플랩을 넘기면 차 아래 구조까지 상세히 나오는 이중 플랩 부분도 있어서 우리 지우는 좋아했어요.



플랩 보면 하나도 지나치지 못하고 다 넘겨본답니다.^^


아래 사진은 캠핑카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에요.

마찬가지고 캠핑카 플랩을 열면 캠핑카 안의 구조가 이렇게 나와 있답니다.



플랩이 있어 더욱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 책이 좋은 이유~ 차라는 차는 다 모아 놓은 듯 하네요. ^^

그것도 실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거든요.



일하는 차들도 회사별, 종류별로 나와 있고 우리 나라 출시되는 차들도 회사별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수입차도 있고요.

게다가 우리 나라 차의 변천사도 나오고요. 하나하나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에 대한 내용은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그 정도로 차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하고 그 종류들도 방대하답니다.



더욱 좋은 건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자동차들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우는 아직 차를 다 구분하지는 못해서 suv차만 나오면 "아빠차!!" 라고 이야기하네요.

이 책 보다보면 나중에 차 이름까지 세세히 알게 될 것 같을 정도로 한 눈에 다 들어오네요.

책을 보고 있는 울 아들 모습이에요.^^

이 책 가지고 어린이집 가려는 거 말린다고 힘들었는뎅~~ 어린이집 갔다와서 보자~~라고 달래서 그런지 집에 오면 바로 이 책 꺼내서 보네요.



벌써 플랩 한 장은 살짝 찢어지려고 한답니다.



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자동차의 구조에요.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이름을 물어보거든요.



오늘은 배기구 라는 단어를 따라하는 게 재미있는지 열심히 말해요.^^



옆에 할머니한테도 설명한다고 "할머니!! 배기구~~" 그러면서 웃고 한답니다.



그 다음 좋아하는 건 역시나 일하는 차. 특히 굴착기가 나오니 행복한가봐요. 이 장에 차 이름은 다 익히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놀이도 하거든요.

이 책 보고 나서 더욱 자동차에 빠져버린 지우랍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

아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 참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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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동물원
앨리슨 제이 글.그림 / 삼성당 / 2011년 1월
품절


삼성당 출판사에서 나온 웰컴 투 동물원 책이랍니다.

이 책에 호기심이 간 건 그림만 있는 그림책이라서였어요.^^

사실 그림만 있는 그림책..꼭 지우에게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그림들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동물원 곳곳을 살펴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네요.



웰컴 투 동물원 책 표지에요.^^

표지에서도 보이다시피 표면이 깨진 듯한 그림이라서 기존에 접해오던 그림들과 달라 호기심이 생기네요.^^

아이들도 아마 그런 느낌으로 책 표지를 넘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동물원은 우리가 보아오던 동물원과는 판이하게 다르답니다.

바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공간의 동물원이거든요.^^

동물들이 주인이고~ 사람들이 초대받아서 집구경 온듯한 느낌이랄까요..



항상 갇혀있는 동물들만 보아왔던 아이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줄 것 같아요.

그림책 곳곳을 유심히 보다보면 그림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들게끔 해요.^^

그만 물에 빠지는 아저씨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동물이 김치~~~ 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귀여운 꼬마와 사진찍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책 뒤편에는 아이랑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답니다.

아래의 그림들을 찾아 동물원 구석구석을 살펴보아요. 라는 활동의 경우, 다시 한번 책을 꼼꼼히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요.

그림을 따라 다시 한 번 동물원 구경을 떠나 보세요. 에서는 저도 놓쳤던 그림의 결과..

사육사 아저씨는 타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는 첫 장부터 아저씨를 따라 가보는 즐거움과 마지막에 결과를 보며 잡았는지 안잡았는지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책 앞면과 뒷면에는 동물원 지도도 있는데 지도를 보면서 동물원 친구들이 있었던 곳을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고요.



여러모로 알찬 그림책. 재미있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우가 책 보는 모습이랍니다. 책 속의 동물 친구들을 따라 가보기도 하고요.

동물 친구들을 찾아 손가락으로 가르켜보기도 했어요.^^



지우가 펭귄을 좋아해서~~ 펭귄이 뒤뚱뒤뚱 걸어가는 장면에서는 유독 오래 눈길이 머무네요.

그림책을 보면서 제가 이야기해주니, 매번 이야기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아이랑 이것저것 상상해보면서 한정된 글밥 속에 머무르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이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지우도 동물 친구들 이 곳 동물원에서 실컷 만날 수 있어서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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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낱말 퍼즐북 블루래빗 퍼즐북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이현경 그림 / 블루래빗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블루래빗에서 요즘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첫 낱말 퍼즐북~

우리 지우에게 딱 좋은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 낱말 퍼즐북 표지에요.

표지도 알록달록하고~~ 보드북 형식이라서 탄탄하네요.

모서리가 둥근건 기본이고요.^^

 




 

이 책에는 각 장마다 주제를 띄고 있네요.

이건 바로 공원에 왔어요 인데요.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물체나 동물들의 이름을 익힐 수 있답니다.

책에 보다시피 한글 이름도 익히고 영어 이름도 익힐 수 있어서 일석이조네요.^^

 

게다가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것들이라서 좋아요.

그림도 알록달록하다보니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고요.





 

이건 동물원에 왔어요. 라는 페이지랍니다.

왼쪽에는 퍼즐을 오른쪽에는 낱말 익히기를 할 수있어요.

같은 방식으로 각 장마다 주제만 다르게 펼쳐지네요.^^

 





 

총 12조각의 퍼즐을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지우가 아주 좋아하는 장이에요.

바로 탈 것들이 가득한 장이랍니다.

역시 관심 분야가 탈 것이라서 그런지.. 다른 퍼즐들에 비해서 이 퍼즐을 잘 맞추는 편이에요.^^

 

하지만 다른 퍼즐과 달리 조각 모양을 보고 맞추는 게 아니라 퍼즐을 꺼낸 후 아래 똑같이 그려진 그림을 보고 맞추는 형식이라서

조금 어색한가봐요.^^

 






지우가 책을 보자마자 퍼즐부터 꺼내더라고요.

엄마가 퍼즐 조각들을 꺼내주니 이리저리 맞춰보기 시작해요.^^

 

밥 먹어야하는데 밥 먹는 것도 잊고 열심히 가지고 노는 지우랍니다.

 

처음 며칠은 퍼즐에 집중해서 하더니, 요즘은 낱말놀이에 푹 빠졌어요.

 

제가 "이게 뭐지?" 하면 이름을 말해보고 딩동댕! 소리에 즐거워한답니다. 이름 말하기는 조금 어려워하는 편이지만,

"경찰차 어디있지?" 하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건 자신 있는지 자꾸 이 놀이만 하자고 해요.

 

저로써는 이 책을 통해 수십개의 낱말을 익힐 수 있으니 참 좋네요. 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책 형태이다보니 퍼즐판이 두껍지 않고  퍼즐이 다른 형식과 달리 퍼즐조각선이 없어서 맞추기가 어렵더라고요.

퍼즐이 자꾸 빠져서 따로 지퍼백에 보관하면서 꺼내 맞춰보고 있어요.

 

하지만 책이라서 다양한 퍼즐을 접할 수 있다는 건 좋고요. 퍼즐 뿐만 아니라 낱말 공부까지 할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인 것 같네요.

 

여하튼 지우가 잘 가지고 노니, 엄마로써는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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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국민서관 그림동화 120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0년 12월
절판


크리스마스 때 지우에게 산타가 나오는 책을 선물해주긴 했지만^^

그 책에 트리가 너무 간결하게 표현되어서 아쉽더라고요.

지우에게 아주 예쁜 트리를 구경시켜주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그런 트리를 보지 못하니..^^

예쁜 트리가 나오는 책. 정말 선물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뒤늦게 이렇게 예쁜 트리가 나오는 책을 받게 되었네요. ㅎㅎ



바로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멋쟁이 낸시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책이랍니다.



표지의 글자도 반짝반짝이로 뿌려놓은 듯~~ 크리스마스 느낌이 확 나게 그려진 그림과 제목이네요.

낸시와 강아지 머리에 놓인 트리 모자도 넘 예뻐서 눈길을 끕니다.^^

어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가 기다릴까? 궁금해져서 책을 넘겨보았어요.



전 지우보다 먼저 읽었는데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꼭 낸시라는 꼬마가 옆에서 조잘조잘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느껴졌답니다.

책 속에 담긴 글밥을 보면, 왜 그런 느낌인지 아실 거에요.



낸시가 일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 가장 집이 멋져보이는 날은 크리스마스라고 짜잔~~ 소개해요.

집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 해놓고 예쁜 눈사람마저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듯 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이랍니다.

지우는 요즘 눈이 와서 눈도 만지고 눈사람 만들기도 해서 그런지 이 그림책 속 눈사람이 가장 반가운가봐요.^^

낸시는 예쁜 트리를 꾸미기 위해 엄마랑 아빠랑 향기가 솔솔 나는 나무도 사오고

마라벨리에게 줄 선물도 예쁘게 포장하고 카드도 쓰고 있어요.

선물을 나누는 기쁨~~~ 사실 지우에게 선물만 주었는데 다음에는 선물을 서로 나누는 날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낸시의 이야기로부터 번뜩 드네요.

낸시는 빨리 트리가 꾸미고 싶어요.

트리를 꾸밀 장식을 할아버지가 가져오시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왜 이리 긴지...



낸시는 미리 여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으로 쓰려고 사두었던 예쁜 장식품을 미리 달게 해달라고 엄마, 아빠를 졸라요.

그리고 꼭대기에 예쁘게 달아놓았지만,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그 시간 동안에 강아지 프렌치랑 놀다가 그만 깨트려버렸어요.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 듯 기다리던 할아버지가 도착!!

할아버지는 말씀하세요. 꿩 대신 닭이야!

그게 무슨 말이에요? 라는 낸시의 질문에

"필요한 물건이 없으면 가까이에 있는 비슷한 다른 물건을 쓰면 된다는 말을 멋지게 한 거란다." 라고 설명하시네요.

속담을 이렇게 설명해주면 아이가 쉽게 이해하겠군...하는 생각이 지우맘 머리 속에 스쳐갑니다.^^

아이에게 어려운 말 설명해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맣아서 그런지 이 말이 확 와닿네요.

그래서 낸시는 할아버지랑 예쁜 장식을 만들어 트리 꼭대기에 단답니다.

예쁜 트리 완성~~

장식이 아주 많이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정말 예쁘네요.^^



그림으로 보아도 낸시의 환상적이야!! 라는 말이 제 입에서도 저절로 나올만큼 말이죠.



마지막장에 식구들이 모이고 함께 노래하고 트리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시 오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에 낸시가 그러네요.



크리스마스 아침이 얼마나 신 나고, 즐겁고, 짜릿한지 표현해 줄 말은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어.

환상적이야!!

지우랑 책을 보면서 예쁜 트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지우는 책 속의 트리가 신기해서 완전 집중모드로 구경하고 있답니다.

지우랑 책을 보고 나서 낸시처럼 예쁜 트리 만들기로 했어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트리 만들기 못해봤는데 그림으로라도 그려보기로 했지요.



우선 큰 트리를 스케치북에 그리고 색칠을 하였어요.
엄마는 후다닥 색칠했는데 지우는 나무기둥 칠하는데도 오랜 시간 걸리네요. ㅎㅎ



색칠한 후 나무에 붙일 예쁜 장식을 오렸어요. 지우도 오리고 저도 오리고~~

지우가 오린건..ㅎㅎ 거의 반이 잘린 상태라..엄마가 오린 걸 붙이도록 했지요.



열심히 곳곳에 붙이는 지우에요.

드디어 예쁜 트리 완성~~^^

지우가 자랑하고 있어요. ㅎㅎ

예쁜 트리가 나오는 책도 보고, 트리 없이 보낸 크리스마스 아쉬웠는데 이렇게 트리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내년 크리스마스 때도 이 책 보고 예쁜 낸시 트리 흉내내기 해봐야겠어요.

내년에는 진짜 트리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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