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가는 곳이 바로 트릭미술관이 아닐까
싶은.^^
주변에서 트릭 미술관 다녀온 이야기를 듣고보면 한번은
꼭 아이들 데리고 가야지 하면서도
여러 여건상 참 어렵더라고요. 가까운 곳에서 열리지
않는 한..참 가기 어려운 곳.
막상 가면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한번쯤
먼 길이라도 발걸음을 옮겨볼까 하는 마음도 여러번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트릭 미술관이 아닌 집에서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그리고 책을 보여주었더니 아이들 반응이 참
좋아요.^^
이 책 넘 재미있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7살된 큰 아이가 참 재미있어하는
책입니다.
바로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놀라운 트릭월드" "재미있는 트릭월드"
책이랍니다.
트릭 미술관만큼 큼지막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진
않지만,
아주 다양한 트릭 아트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겠네요. 게다가 원하면 언제든지
책을 넘겨 볼 수 있다는 것도요.^^
아이는 먼저 퀴즈를 풀듯 문제를
읽어보아요.^^
역시나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문제부터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게 다양한 트릭을 볼 수
있는데요.
주로 많이 접할 수 있는 크기
비교.
어느 쪽이 더 클까? 정답은
똑같다...이지만
아직 7살 아이는 그런 것보다는 자기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이게 더 커보여!! 눈에 보이는대로 느낌대로 그렇게
이야기해요.^^
그리고 꼭
크기를 재어보고는 어? 똑같네!!
이 길이 비교도 마찬가지랍니다.
생쥐의 꼬리가 어느 것이 더 길어보이는지 맞춰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를 꺼내 확인하는 걸 무척
재미있어하고요.
놀라운 트릭월드 책의 경우 "신기한 동물원과 수족관"
이라는 주제로 책 내용이 꾸며져 있어요.
다양한 트릭 동물원에서 만나는 동물들. 그리고 신기한
수족관이 책 이야기로 담겨져 있습니다.
아래는 깜짝 트릭 수족관이에요.
이게 문어일까? 오징어일까?
어찌 보면 문어가.. 어찌 보면
오징어.^^
신기한 작은새도 마찬가지랍니다.
이렇게 보면 분명 새인데 거꾸로 돌려서
보면?^^
울 아이 참 신기하게 보던
부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 트릭아트 공작용지도
있어요.
나중에
주말에 같이 만들어보자고 약속했지요.^^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한 트릭월드가 펼쳐지는
책이랍니다.
아이는 이런 재미있는 책이 우리집에 와서 넘 좋다고
표현할 정도로 아주 사랑해주고 있어요.
특히 자로 확인하는 걸 무척
재미있어한답니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자를 썼는데 한참 책을 넘겨보고
하더니, 엄마! 여기 자가 있어!!
책 속에 자가 있더라고요.^^ 종이를 오려서 만들 수
있는 자.
그래서 지금은 그 종이자를 오려서 쓰고
있답니다.
우와..신기하다!! 재미있다!! 라고 계속 말하게
만드는 책.
트릭 미술관은 한동안 가지 못할터인데 이 책으로 많이
만나봐야겠어요.
이 책을 보고 나서 트릭아트를 만나러 간다면 아마
더 의미있는 미술관 방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트릭월드~~ 정말 울 아이가 넘 좋아하는 책이기에 추천
꽝!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