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찾았다 우리 아이 인지.감성 발달 시리즈 1
이연실 글.그림 / 장수하늘소 / 2010년 9월
품절


장수하늘소 출판사에서 우리 아기 인지 감성 발달시리즈로 나온 책 1권

바로 까꿍 찾았다 랍니다.



이 책은 표지부터가 특이해서~~ 항상 네모난 책만 보아오던 우리 아이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았어요.

즉, 얼굴 모양을 반으로 접은 모양이랍니다. 앞표지와 뒷표지를 펼지면 하나의 얼굴 모양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0-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기에 단단한 보드북이구요.

보드북 치고도 다른 책들보다 더욱 두터워서

책 손상이 절대 잃어나지 않겠어요.^^



바로 표지 모습이랍니다.

까꿍 무엇을 찾을까? 궁금해하면서 한장 아이랑 함께 넘겨보았어요.^^

한 장을 넘겨보면 짜잔 하고 아이의 얼굴이 나온답니다.

책 한 가득 꽉 찬 아가의 얼굴.

아이의 표정을 보고 우리 아가 뭐하는걸까? 질문해볼 수 있어요.^^

첫 장에는 환하게 웃는 표정의 아가 모습이 나오는데

참 기분 좋게 첫 장을 보게 되네요.

책에서의 웃는 모습은 책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전달되나봐요. 저절로 저도 씨익~~

지우야~ 우리 함께 웃어보자. 지우도 씨익~~^^



두번째 장에는 이렇게 밥 먹는 아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첫번째 장과는 다른 아이의 표정, 머리스타일 그리고 옷~

이렇게 한 아이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아이의 모습이 나오니

더 이야기거리가 많은 책 같아요.



지우야~ 이 아이 머리에 리본이 있네.

숟가락이 예쁘다 그치? 라고 조잘조잘 제가 이야기해준답니다.

우리 지우는 요즘 다치면 바로 호 해달라고 달려오거든요.

이 장을 보더니 아이가 아픈가봐. 지우야~ 호 해주라~ 했더니, 책의 아이에게 호~ 하고 해주더라구요.

아이들이 겪는 일상 생활 이야기를 담아서 지우도 쉽게 책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그 밖에도 도리도리 예쁜 짓 하는 모습

엄마에게 뽀뽀해달라는 모습

깜짝 놀라는 모습 등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예쁜 그림으로 담겨 있네요.



제목이 까꿍! 찾았다. 그 이유가 바로 마지막 장에 있답니다.

어~ 우리 아가 어디 있지?

하고 한 장을 넘기면 바로 거울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그 거울 속에 비친 우리 아이의 모습~~

드디어 찾았다!! 여기 있네~^^ 라고 말해주면 신나하더라구요.

특히나 이 거울을 너무나 좋아하는 지우.

거울을 보면서 표정도 다양하게 지어보기도 하지만,

더 좋아하는 건 거울이 반으로 접히다보니 아이가 거울을 펼쳐서 비춰보기도 하고 각도를 조절해서 비춰보기도 하더라구요.

그 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얼굴이 신기한가봐요.

어려운 과학 원리도 실제 경험하면서 점차 알아갈 것 같은데요.^^

지우가 책을 보는 모습이랍니다.

혼자 앉아서 신기한지 이리저리 열심히 보고는

거울 속의 모습에 빠져버렸네요.^^

지우에게 이제는 이 책이 자주 꺼내보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