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 시간이야, 뽀로로! - 뽀롱뽀롱 뽀로로 사운드 시계 놀이책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9년 4월
절판


뽀로로를 너무 좋아하는 지우.

아침 방송으로 뽀로로 보면 신이 나죠. 게다가 얼마전 선물해준 뽀로로 토킹폰도 신나게 가지고 놀고~

친구집 가서도 뽀로로 음악이 나오면 신이 나게 춤을 춘답니다.

지우를 신나게 하는 뽀로로~ 뭔가 교육적인 효과를 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 중에서도 엄마가 책 읽는 습관을 꼭 기르게 해주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기에 책으로 만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이 책을 선택하였답니다.



걱정하던 선택의 결과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별 다섯개^^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도 좋은 책이다 싶어요.

그 기능도 아주 많은 데다가 내용 속에 담긴 좋은 교훈도 맘에 들구요.

그럼 지금부터 지우가 너무나도 좋아해서 옆에 끼고 다니는 일어날 시간이야! 뽀로로 구경해요.



이건 책 앞면과 뒷면 표지랍니다. 앞면에서는 흥미로운 기능들이 가득하고, 뒷면에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할 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책 앞면에는 아주 다양한 기능~ 특히 우리 지우가 좋아하는 노래와 뽀로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여기 있답니다.

다른 뽀로로폰은 한가지 음악만 나오다보니 게다가 뽀로로 주제가나 뽀로로 노래가 안나와서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4가지의 노래가 나와서~ 여러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좋아요.

중간에 귀여운 뽀로로를 누르면 뽀로로가 말을 한답니다.

" 안녕~ 난 뽀로로야! 우리 같이 시계놀이하자~"

이 책을 통해 뽀로로와 어떤 공부 여행을 떠날지 안내해주는 단추 같은 역할을 하죠.

이 기능만 있다면 사운드시계놀이책이라고 할 순 없죠.

중요한 시계 놀이~~~정말 신기한 기능이랍니다.

책 안의 내용도 살펴보았어요. 책은 두꺼운 보드북 형식에 모서리도 다 라운딩 처리 되어 있어요.

책을 펼치면 왼쪽에 글밥이 있는데~ 두꺼운 글씨로 시간이 적혀있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미니 시계에 그 시간이 있고요.

이 시간을 보면서 큰 시계 모형으로 똑같이 시간을 맞추고~

아래 "시간" 버튼을 눌러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어요.

글밥 중에서 시간과 함께 중요한 문장도 큼지막하게 처리 되어 있어요.

뽀로로와 친구들을 통해 여러가지 배울 수 있는 점들이랍니다.

늦잠을 자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사과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음식을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먹어야 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배운답니다.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이다보니, 뽀로로와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 우리 아이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겠죠?

앞으로 책을 읽히면서 한번 지켜볼 참이랍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 지우가 책을 보는 모습이에요. 요즘은 뽀로로에 푹 빠졌답니다.

예전에는 텔레비전 고정된 시간에 한번 나오는 뽀로로 노래에만 흥겹게 춤을 췄는데, 이제는 수시로 그것도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가봐요. 자주 책을 꺼내 눌러보곤 하거든요.

게다가 시계도 돌려보고, 시간도 눌러보고 하니,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시간과 시계의 개념을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매일 이 책으로 이렇게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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