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책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게 되었네요.
바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랍니다.아이가 책들 중에서도 사운드북을 너무 좋아해서 애플비에서 나오는 사운드북 2권 사줬거든요.그 중 한권은 얼마나 눌러댔는지 벌써 건전지가 다 된 것 같아요.그런 아이에게 사운드~ 그것도 뭔가 특별한 사운드북이니 더욱 관심을 가질 수 밖에요.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어떤 책일지 너무 궁금했기에 얼른 살펴보았답니다.
우선 책 표지- 알록달록 표지부터 책을 넘겨보고 싶게끔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 내용을 보았어요. 너무나 유명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저도 어릴 적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이야기책이랍니다.
어릴 적 보던 책과는 달리 그림책이 참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요즘 책들은 다 하나같이 읽고 싶고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ㅎㅎ
여하튼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은 그대로지만, 그림이 눈길을 끈답니다. 늑대가 셋째 돼지 집에 들어가려고 요리조리 궁리하는 모습도 참 익살스럽게 잘 표현되었더군요.
그 다음 이 책의 강점! 바로 이야기 들려주기~~
사실 아이 옆에 24시간 붙어있기란 정말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한글을 익힌 것도 아니고~
아이 옆에 앉아 매일 책 많이 읽어주고 싶지만, 마음과는 달리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제가 없어도 아이가 언제든지 책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은 듯해요.
물론 엄마의 육성만큼 좋은 게 없다지만, 차선으로는 아주 좋은 책~
그림책의 아래에는 글밥 앞에 이런 작은 아이콘 같은 그림이 있답니다.
옆에 사운드가 나오는 버튼에도 이 아이콘이 있는데 똑같은 그림을 클릭하면 그 페이지의 이야기가 흘러나와요.
그리고 사운드 상태도 아주 굿~~
그냥 딱딱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게 아니라 정말 구연동화를 듣는 듯해요.
게다가 배경음악까지 흘러나와요. 경쾌한 음악~
음악과 또 각 역할마다 다른 목소리~~
사실 전 구연동화처럼 아이한테 해주는 게 무척 쑥스러워 아직도 잘 안되는데
이런 부분도 잘 살려낸 책 같아요.^^
그리고 잡음도 없고 이야기도 잘 들리고~~ 아주 잘 만들어진 책 같아서 넘 마음에 든답니다.
하나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