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파란 세이버 1
박흥용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결국 10권을 보고야 맘. 중간중간.. 재미나게 읽긴 했었는데.. 음.. 총평은 좋게 안남.. 실컷 생명이다, 모다 하며 무게를 있는대로 잡더니만.. 10권 완결편의 결말이란게 한마디로 '모야? 이건~' 여기에 도대체 운동권이 왜 필요하고, 박정희 시대의 정치사회적 상황설정이 왜 필요한 것인지, 졸라 무게만 잡아놓고 소화도 하지 못하는 작가에게 무진장 실망함.. 요리로 치면 재료들이 제각각 따로 논다고 할까.. 결국 '세이버'를 꿈꾸던 소년은 오간데 없어지고 운좋게 타고난 체질로 대학 진학을 하는 아이만 남아 있는 꼴이라니.. 흑.. 이것도 초록물고기 풍인가? 잃어버린 쓰레빠를 찾다가 현실에서 멤도는 삶.. 그조차도 아닌 것이.. 이게 모냔 말이야..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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