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god를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예전의 나는 정말 못 말릴 정도로 god를 좋아했다. god 3집 거짓말이 결정적으로 빠지게 된 계기였고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도 쭉 좋아했지만 거짓말이라는 곡이 아니었다면 나는 그들의 팬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시절의 god가 좋았다. 4집 5집 6집이 나오고 모두 구입하면서도 나는 3집의 god를 그 앨범들에서 찾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요즘은 콘써트 하느라 이래저래 바쁘다고 한다. 나도 god 콘써트나 한번 가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