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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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계사! 경제! 듣기만 해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물어볼 때면 일목요연하기 정리해서 알려주기 쉽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세계사가 경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제와 세계역사 둘다 한꺼번에 흐름을 잡고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본 기억은 없는 것 같네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 <읽을수록 빠져드는 경제로 배우는 세계사>는 경제와 세계사를 그림, 표, 사진을 활용하여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입니다. 초등학생 책이지만 청소년이나 어른이 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지요.

차례

1.경제는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플라톤 선생님?

2. 경제학의 시작,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

3. 존 스튜어트 밀과 카를 마르크스

4. 케인스 선생님, 거시 경제학이 뭔가요?

5. 모르겐슈테른, 게임 이론을 경제학에

차례만 보더라도 우리가 많이 들어 본 경제학자들의 이름입니다. 이 유명한 학자들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 책이지요. 이 책을 보면 그림, 사진들과 이야기가 함께 전개되니 그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경제의 뜻은 인터넷이나 사전을 찾아보면 알쏭달쏭 어려워요. 그렇지만 쉽게 말해서 돈을 벌거나, 쓰는 모든 일이 전부 경제라고 할 수 있어요. 물건을 만드는 것도 집을 짓는 것도 농사를 짓는 것도 경제예요. 물론 물건을 사는 것도, 집을 빌리는 것도, 맛있는 것을 사 먹는 것도 경제고요. 이 모든 것이 경제라고 하니 사람들에게 경제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p9

이 몇 문장을 통해 아이가 경제가 아이가 하는 활동과 매우 밀접해 있고 얼마나 중요한지 그럼 앞으로 어떤 내용이 책에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1765년 영국에서 '제임스 와트'가 증기 기관의 효율을 세 배 이상 증가시키는 데 성공했지요. 사람들은 증기 기관의 힘에 매료되어 그 힘을 활용할 방법을 연구했어요. 그리고 각 분야에서 증기 기관을 이용한 많은 기계가 발명되었고, 이 기계들이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 하게 되었어요. (중략) 상품을 많이 만들게 되자, 상품의 가격은 내려갔고, 근대 사회에서 자본가 계급에 속하는 '부르주아'의 지이가 올라갔어요" p29~31

경제는 어려워서 아 몰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산업혁명은 아주 기초적인 부분에 속하는데, 아이들이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풀어나가니 이해도 빨라지는 것 같아요. 이야기 흐름을 재미있게 풀어 나가지만 한 번 더 큰 그림으로 흐름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경제와 세계사를 접하다 보면 그 만큼 보이는 게 많아지고 흐름이 이해되면서, 내 주변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커질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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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보는 세계사
최희성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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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신화로 보는 세계사> 제목만 봐도 흥미가 팍팍! 우리 인간이 생기기 전부터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세계이기에 읽기 전부터 마음을 확 잡아 끄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단군신화만 보더라도 신화로부터 우리나라의 뿌리와 역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화는 종교,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친 걸 알 수 있듯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지요.

이 책은 전 KBS 다큐멘터리 PD이자 방송작가로 륜, 바퀴의 문명사(리얼TV),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GTV)의 작품을 만든 최희성 작가님이 엮어, 스토리에 그림을 담은 세계 신화 속에서 실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큰 특징이라면 그림이 정말 많이 나와요. 그림으로 보는 세계 신화 역사 여행이란 뒷표지의표어에 맞게 그림이 많기에 더욱 더 흥미롭게 신화를 읽고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중에는 처음 듣는 내용도 많고 이름만 들어봤지 정작 그 스토리를 몰랐던 경우도 많았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가네샤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군중의 지배자란 뜻을 가진 가네샤는 인간의 몸에 코끼리의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시바와 파르바티의 아들인 가네샤는 파르바티가 목욕하는 동안 자신을 지키던 가네샤를 시바가 알지 못한 채 그의 머리를 잘랐고, 파르바티는 자신의 아들을 되살려 으뜸가는 신으로 선언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들인 걸 몰랐던 시바는 코끼리 머리를 붙여 그를 되살렸습니다. 이러한 탄생을 가진 가네샤는 시바의 사원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시작이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사람들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존재로 인도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네샤가 탄생한 배경과 이야기를 알고나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가네샤가 새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서만 보던 토르와 망치 묠니르의 이야기는 사실 북유럽 문명의 신화 속 이야기로 새로 들으니 흥미롭고 더 재미있더라구요. 사라진 묠니르를 찾기 위해 토르가 프레이야를 찾아갔지만 거인 스림이 원하는 프레이야를 스림에게 보내지 못합니다. 결국 토르가 프레이야로 변장하여 거인 스림의 궁전으로 갔고, 의심하는 스림을 속여 묠니르를 결혼 선물로 가져오게 됩니다. 그리고 스림을 처단하죠. 이렇게 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신화에는 수만 년 전 인간 앞에 주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자연의 모든 현상들을 신과 여신, 영웅의 이야기로 투사해 해결하고자 했던 불완전한 존재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생략) 인간의 한계와 초월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신화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와 함께 손을 잡고 나란히 나아갔다. (생략) 이제 우리는 현대라는 신화의 세계에서 우리의 영혼에 깃들어 있는 신과 인간의 까마득한 서사의 세계를 찾아 나만의 길가메시 여정을 떠나볼 시점에 이르렀다" (머리글 중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신화, 이집트 문명의 신화, 페르시아 문명의 신화, 인도 문명의 신화, 중국 문명의 신화, 헤브라이 문명의 신화, 북유럽 문명의 신화, 동유럽 슬라브 문명의 신화, 아메리카 문명의 신화, 폴리네시아 문명의 신화, 아시아 문명의 신화, 아프리카 문명의 신화, 켈트 문명의 신화, 그리스로마 문명의 신화로 나누어 세계 곳곳 문명의 신화를 옅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 내려가는 것도 좋지만, 내가 궁금하고 원하는 곳부터 찾아 읽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신화가 발생한 지역들을 탐색하며 그들의 문화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림과 스토리가 함께한 <신화로 보는 세계사>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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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글쓰기 : 일상편 - 매일 1장 쓰기 습관으로 국어 논술 완전 정복! 매일 1장 초등 국어 쓰기 습관의 기적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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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말은 잘 하지만 글을 잘 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의 생각도 정리가 되고 그만큼 생각하는 힘도 많이 길러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글쓰기는 힐링도 된다는 사실 ! 아이에게도 글 쓰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때가 있는데요.. 우선 잘 짜여진 글쓰기 책을 고르고 글쓰기를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글쓰기 실력도 많이 늘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1장 초등 쓰기 습관의 기적 글쓰기 일상편" 초등학생인 아이를 위히 초등글쓰기책을 고르다가 만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SNS에서도 유명한 콩나물쌤인 전병규쌤이 만드신 책이에요. 그래서 더욱 더 믿음이 갑니다. 매일1장초등글쓰기로 아이의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면 어떤 순서로 정리하면 좋을지 아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단계에 맞춰 생각과 글을 쓸 때 좋을 내용과 도움말이 적절히 잘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학습을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냥 자신의 글을 쓰는 것만 하다 보면 주제에 벗어날 때가 있는데 단계에 맞춰 쓰다 보면 더 탄탄하고 안정된 틀 안에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요즘 초등국어도 많이 어렵더라구요. 국어글쓰기 시간에 글도 쓰고 발표하는 시간도 있기에 이렇게 집에서 매일1장 글쓰기를 하다보면 실력이 훌쩍 늘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연습의 연습! 글쓰기도 연습 ^^ 매일1장글쓰기편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좋은 책 잘 골랐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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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 2 -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읽어야 온고지신 시리즈
박지원 / 주니어미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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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읽어야 할

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

요즘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긴 긴 역사 속 우리의 문화가 그만큼 대단했고, 우리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잘 계승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 AI로 더욱 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책의 제목처럼 빅데이터 시대에 콘텐츠력을 키우기우기 위해 우리의 고전소설을 더욱 더 깊이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2에는 심청전, 양반전, 허생전, 호질, 옹고집전, 정시자전, 죽부인전, 저생전, 춘향전, 홍길동전, 화왕계, 흥부전, 배비장전 총 13작품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 친근하기까지했는데요, 고전을 읽으면 우리 선조들의 삶과 그 시대의 사상을 옅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우리시대의 문화가 있는 것처럼 우리 조상들의 그 당시 문화를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좋았던 부분은 책이 쉽게 읽힌다는 점과 한자의 표기에 있습니다. 모르는 뜻의 어휘가 나오면 우선 한자부터 보게 되는데요 그래도 어렵다면 단어해설을 따로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어려운 단어마다 번호가 메겨져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또 필요한 작품의 정보가 적절히 안내된다는 점입니다. 저자 소개, 주제, 작품해설, 줄거리를 통해 작품을 더욱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독서토론과 비교작품을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더욱 깊은 문학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고전문학을 많이 어려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정보와 함께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 "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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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도 괜찮아
안수자 지음, 지담 그림 / 모해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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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우면 아이들은 정말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의 말다툼은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아이들은 그게 자기자신때문인 것 같아 두렵다고 합니다. 제 생각은... 부부가 의견이 다를 수는 있으나, 잘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마음대로 안될 때도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싸워도 괜찮아"는 초저학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책입니다. 책을 쓴 안수자 작가님은 전남 함평의 산골 외딴집에서 태어나 나무와 동물들을 벗 삼아 자랐다고 하는데, 그래서 일까요? 책의 소재가 꽤 재미있어요. 거대한 생쥐 멋대로와 제멋대로 숲, 고양이 모하니가 나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소재이지요. 책의 표지에는 아빠 엄마가 싸우는 모습 그 사이에서 귀를 막고 있는 주인공 난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은 싸워도 괜찮아.



화난 엄마의 목소리가 현관 밖까지 들립니다. 한숨을 훅 내쉬는 아빠! 난다의 엄마 아빠는 매일 싸웁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싸우지요. 난다는 저렇게 매일 싸울 거면 왜 함께 사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난다는 " 엄마 아빠, 이혼하세요!"라고 말하기 까지해요. 난다는 혼자 살거라면서 집을 나갑니다. 산책길을 따라 한참 걷던 난다는 한번도 본적 없는 커다란 나무들이 보이고 땅도 흔들리는 걸 느껴요. 거인처럼 큰 엄마와 아빠가 달려온거지요. 부모님에게 난다는 사라졌다고 생각됩니다. 난다가 작아졌거든요. 고양이 모하니도 난다보다 크네요. 동물을 말까지 알아 듣게 된 난다! 거기서 만난 커대한 생쥐 멋대로가 나타납니다. 여긴 멋대로가 만든 제못대로 숲이라고 해요. 그런데 난다처럼 작아진 엄마 아빠가 연못가에 서 있습니다. 소재가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매일 싸우는 부모님 그리고 난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부모님들은 그냥 싸우기도해요. 하지만 그걸 지켜보는 아이들은 많은 상처를 받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사랑하는건 변치 않은 마음이기도 하지요. 아이가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더라구요. 귀엽기도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체가 돋보이는 이야기책이기도합니다. 부모님이 다투어 불안해 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불안을 조금 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싸워도 괜찮아를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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