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게 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
김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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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많은 분들이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글쓰기는 작가만 하는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쓰고 공유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워낙 글쓰기가 두렵고 소질도 없고 힘들어하는 사람이란걸 나도 잘 알고 있기에.. 용기 내어 쓰고 싶지만 그 벽을 깨고 도전해보는게 아직 망설여지곤 한다. 

김인숙 에세이 나로 살게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은 책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에세이이다.

차례

1장 나는 상처를 치유하기로 했다

2장 문제에 매달릴수록 상처는 더 깊어진다

3장 종이 위의 기적, 글쓰기의 힘

4장 치유 글쓰기의 10가지 기술

5장 치유 글쓰기로 당신의 인생을 재디자인하라

밤 늦은 시간까지 불을 켜놓고 책을 본다고 많이 혼나기도 하고 소극적인 성격탓에 자신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무시하거나 경험을해 보기도 전부터 포기하는 말과 행동을 하며 나를 무시했다.

작가 소개 중

스스로를 무시했던 그녀는 상처의 원인을 주변에서 찾았지만 결국 본인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고 한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내 이름과 함께 작가의 친필 싸인이 있었다. "처음사는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요~" 이 한문장으로 책에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전달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오늘을 사랑하며 사는 것.. 힘들 날도 있겠지만 처음 맞게 되는 오늘이니 감사해하고 사랑하며 산다는 걸 느끼는 순간 나의 둘러싼 세상이 달라보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한문장처럼 책을 읽으며 어느새 푹 빠져있었다. 그 이유는 작가의 진실된 이야기를 담아 냈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첫 시작의 제목 " 기피대상 1호, 나 " 가슴이 뭉클해진다. 진심을 다해 쓴 이야기는 문득문득 나의 어린 시절부터 겪어왔던 경험들이 순간순간 함께 떠오르기 시작했고 현재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며 나를  위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의 감정들, 차마 다 말 할 수 없는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쓰다 보면 그 안에서 위로를 얻게 된다. 잘 쓰지 못하면 어떠한가? (중략) 그러니 '내일'이 아닌 '오늘' 바로 '지금' 글쓰기와 소통해 보라 p105

앞서 작가는 상처와 치유는 베스트프렌드라고 했다. "분명 가치 있는 어떤 것이 저 깊은 내면의 지하실에 녹이 잔뜩 슬어 있는 채로 갇혀 있을지도 모른다 p56"

그 동안 묵혀 왔던 내 안의 어떤 감정이나 경험들을 다른 오감을 이용하여 꺼내어 보고 그게 서툴더라도 용기를 내어 글쓰기와 소통하며 그 안의 가치를 이끌어 내고 싶어졌다. 바로 지금~!!

작은 것은 단지 작을 뿐, 없는 것은 아니며 그 작은 존재가 때로는 나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는 더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p156

 

중간 중간에는 인용문구가 보이는데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담아내는 것들이라 작가의 감정과 극복하려고 했던 의지들이 더 돋보이며 그 안에서 나도 함께 녹아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나로 살기 위해,  나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글쓰기. 이 에세이는 나를 알아가고 마음의 여유와 함께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일깨워 주며, '내가 직접 나를 치유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응원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늘을 향해 손을 뻗고 처음 사는 오늘을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며 가치 있게 살고 싶다 .

에필로그 중에서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로살게하는치유글쓰기의힘

#김인숙작가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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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의 면역력을 깨워라 - 면역력의 오해와 진실
이승남 지음 / 리스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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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너무 적게 자는 습관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이전부터 면역에 관련해서 많은 관심이 있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을 키우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많이 들었기 때문에 요즘들어 더욱 더 관심이 간다. 지금 같은 때에는 내가 내 몸을 잘 지키고 최선을 다해 질병으로부터 방어를 하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현명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의 오해와 진실 내 몸속의 면역력을 깨워라는 코로나 시대의 건강전략이란 부제를 갖고 있다. 책을 쓰신 이승남 선생님은 JTBC 건강의 품격의 의사 MC이자 KBS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등 여러 신문과 방송에 나오시는 얼굴만 봐도 딱 아는 친숙한 선생님이다.

 

차례

1부 면역력의 이해 면역력의 기본은 균형이다

1장 누구에게나 타고난 면역력이 있다

2장 균형을 잃으면 면역력도 떨어진다

3장 좋은 면역,나쁜 면역

4장 면역력에 관한 오해와 진실

2부 면역력을 지키는 법 생활습관과 영양을 관리하라

5장 슬기로운 건강생활

6장 쉬지 말고 운동하라

7장 보이지 않는 면역 지킴이, 필수 미량원소

8장 면역을 높이는 식사

책에는 과식, 수면부족, 햇빛과 관련한 수면, 스트레스, 활성산소, 영양실조, 좋은균, 나쁜균,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와 좋은 면역과 나쁜 면역 그리고 면역에 관련한 오해와 진실, 슬기롭게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수칙들, 운동, 영양소와 일반 식사등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다양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 몸에 관련한 면역체계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와 면역력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 객관적인 자료들과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도표로 잘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개인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은알지만 요즘처럼 건강에 관련해 잘못된 지식이 만연하는 때에는 조금 더 전문 지식을 접하고 면역에 대해 알게 된다면.. 지금보다 과학적으로 옳바르게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좋을 것같다.

 

차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결국 책의 핵심은 균형과 생활습관에 있다. 나의 건강은 누군가 와서 뚝딱 고쳐주고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건강이 좋지 못하면 현대의학을 빌릴 수는 있지만 결국은 개인이 자신의 습관, 영양, 환경을 균형있게 만들고 슬기롭게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수면, 식습관, 운동 등 생활 습관과 영양을 관리하는 일 일 것이다. 면역력은 하루 아침에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지식을 알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면역력으로 내 몸을 지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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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키우기

#내몸속의면역력을깨워라

#면역력

#건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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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멀 -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산다는 것
김현기 지음 / 포르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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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류승룡, 박신혜, 김우빈이 들려주는 감동의 다큐멘터리"

"2020 MBC 창사특집 화제의 다큐멘터리"

"인간은 동물에게 어떤 존재인가?"

몇 년 전 중국의 동물원에서 당나귀를 색칠하여 얼룩말로 둔갑시킨 것은 꽤 충격이었다. 그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동물학대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다. 최근 포르체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현기PD의 휴머니멀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휴머니멀>에 방영된 내용을 포함한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기 위해 우리가 잘 몰랐던 이야기와 현실에 대해 적나라게 내용을 담았다.

<참고>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 2020.1.6~2020.1.20 코끼리 죽이기, 트로피헌터, 어떤 전통, 지배자 인간, 공존의로의 여정 총 5부작

** 자신의 쾌락과 이권을 위해 동물을 살해하는 인간과 그들로부터 동물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방송 프로그램 소개 참고)

책의 차례

프롤로그 날것의 현실을 마주하려는 각오

1장 밀렵과의 만남, 코끼리 죽이기

2장 총을 든 천사, 트로피 헌터

3장 전통의 이면, 피로 물드는 바다

4장 지배자 인간, 공존으로의 여정

에필로그 휴머니멀의 여정이 도달한 곳

제목을 첨했을 때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지만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그 내용은 참담하고 슬펐다.


1장>>태국등 동남아 여행을 가면 필수코스중에 코끼리 트래킹은 색다른 체험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 덩치 큰 야생동물을 길들이는 것은 사람과의 교감이 아닌 빨간 알약과 학대라는 점에서 너무 놀랐다.

"IQ는 50~70으로 3~5세 아이정도이며, 기억력은 침팬지와 돌고래르 넘어 동물 중 최고 수준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코끼리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인식할 정도의 자아정체성을 갖추었다고 한다. 기쁨과 분노, 연민, 슬픔 등 다양한 감정 표현도 가능하다" p26

이런 코끼리를 길들이기위한 학대는 너무 잔인하고 끔찍했다. 특히 넓은 평원에서 얼굴이 잘린 코끼리 사체는 단순히 수컷 코끼리의 상아를 갖기 위한 밀렵꾼의 소행이란 것에 너무 화가나는 장면이었다. 이런 사진들과 자세한 내용들에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끔찍하고 인간이 얼마나 자연과 공존하지 못하고 훼손시키며 동물이라고해서 아픔을 모를 것 같은 일들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물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 혼신을 다해서 지키려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희망은 있다고 봐요. 그나마 다행이죠. 그런데 2050년쯤 되면 아시아의 코끼리가 멸종할 것 같다는 얘끼를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그분들에게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노력해 희망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p85


 

2장>>트로피 헌팅은 레저와 전시의 목적으로 동물을 사냥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서구사회에서는 트로피 헌팅은 하나의 거대한 레포츠 산업이라고 했다. 트로피헌팅.. 의미만 들어도 벌써 "뭐? 동물을 사냥하는게 레포츠라고?" 라는 생각에 또 가슴 아픈 동물들의 희생이 있겠구나 싶었다. 게다가 헌팅계의 아이돌 올리비아 이야기는 더욱 더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트로피헌팅이 레포츠 산업이 아니라는게 우선 감사했다. 그러나 지구상에 트로피헌팅을 위해 동물들이 길러진다는 자체가 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팠다. 인간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그리고 쾌락을 위해서 돈을 지불하고 합당하게 합법적으로 그러한 행위를 할 권리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손에 죽어가는 생명을 보며 쾌락을 느끼는 만물의 영장. 이를 코앞에서 확인하는 경험은 우리에게 강한 의구심과 트라우마를 남긴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대자연의 수호천사로 칭하는 이들의 손에는 자기 확신이라는 총 한자루가 들려 있다. 그 총은 정말 자연과 인간을 위한 불을 뿜는 것일까. 그들이 너무 멀리 가고 있음이 두려웠다. 하지만 이 거리감이 인간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는 건 더욱 두려운 일이다"p146


3장>> 일본에서의 돌고래 포획에 대한 문제는 예전에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전통이란 이유로 핏물로 붉어진 바다에 돌고래를 학대하는 모습은 정말 끔찍했다.

"칼럼니스트 변태섭은 카이스트의 <과학향기>에서 "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의 삶은 재앙에 가깝다. 야생에서는 돌고래는 하루 100km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살아 있는 물고기를 10~12kg을 먹어 치운다. 그런 돌고래에게 10m 안팎의 수조는 운동조차 하기 힘든 '비좁고 외로운 감옥'이다"라고 말했

 

다." p183

 

"전통은 완고하지만, 아주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다.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도도한 시대적 흐름과 만나, 저 바다가 피로 물드는 일을 기어코 막아내는 날이 올 수 있을까. 피 흘릴 돌고래마저 더는 없을 만큼 너무 늦기 전에 말이다."p194


우리가 보았던 신기하기만 했던 대자연의 동물들이 최악의 상황에서 사람들의 이기적인 욕심에 의해 얼마나 큰 희생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런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야생 곰을 돌보며 곰과 함께 살고 있는 킬햄베어센터의 킬햄 박사, 지구상에 단 두마리만 남은 북부 흰코뿔소를 위해 연구하는 사람들 등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연구하고 동물을 돌보며 공존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킬햄 박사는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그런 곰들을 말없이 기다려주었다. 그러다 곰이 자신에게 안기듯 달려들면, 목 안쪽으로 그륵, 그르릉 하는 소리를 내며 교감했다. 어미곰은 흐뭇한 표정으로 새끼를 볼 때낼 법한 소리였다." p205

"공전을 향한 첫걸음은 동물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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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야만 해요. 무엇보다 야생동물에 대한 동정, 사랑, 존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인류가 온힘을 모아 노력해야죠. 회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생태계의 위기를 다함께 해결하기 위해서요. 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해낼 수 있어요. 이런 제 희망의 근거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는 사람들, 바로 그들에게 있습니다." p275

인간이 동물을 지배하고 소유한다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다루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화나기도 슬프기도 했다. 반면 그 뒤에서 열심히 동물들을 이해하고 연구하고 도움을 주며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며 다행이란 생각도 했지만.. 단지 이분들의 노력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받은 자연으로부터 온 것들에 대해 감사를 느끼며 공존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모르는 이러한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1년넘는 시간동안 4대륙 10개국을 넘나들며 힘들게 현실을 담고 우리에게 진짜 세상을 보여주고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다큐멘터리를 만드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도 지배자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자는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의 말처럼  인류가 온힘을 모아야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균형을 이루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긴 책 <휴머니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삶의 정수는 바로 인간의 각성이다. 이제껏 제어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인간의 탐욕을 지금이라도 정면으로 응시하고, 멈춰내겠다는 결심. 그것이 이 기울어진 공존의 균형추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유일한 희망이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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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처방합니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 카드 29
노우유어셀프 지음,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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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가족이지만 종종 왜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는데.. 가까운 가족이며.. 낯선 타인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내 시선에서 단정하고.. 바라보는 것들이.. 내가 생각하기 편하게 각색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나는 왜 나를 이렇게 대하는가'. 혹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생각과 행동들은 어디서 비롯된 것이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풀어 나가야 더 나은 상황 즉, 발전적인 관계로 살 수 있을까? 궁금하다.

 

마음책방 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카드 29 "심리를 처방합니다"를 쓴 노우유어셀프(Knowyourself)는 해외 유수 대학교에서 임상심리, 사회복지, 정신건강의학을 배운 전공자들과 중국의 유력 매체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으로 청년들의 자아탐색을 돕고자 상담심리를 하면서 여러 가지 유익한 사업도 펼치는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심리를 처방합니다>가 출간되었다고 한다. (지은이 소개 참고)

 

책의 차례는 애착유형, 인격, 완벽주의자, 열등과 자만, 감정, 내향성, 민감함, 자기 규율, 불확실성, 공허감, 성격, 가능한 자기, 자기 발전, 자기 주장성 등 총 29개의 심리카드로 분류가 되어 있다. 각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틈틈히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주제마다 심리카드, 심리, 처방으로 나뉘어 기술되어 있다.(원가족은 심리만 기술)

 

특히 관심을 갖고 있던 것은 성격 파트였다.

우리는 한 번 쯤은 우리의 성격을 바꾸고 싶을 때가 있었을 것이다. 어떤 이는 거절 못 하는 성격을 너무 고치고 싶어.. 혹은 소심한 내 성격.. 좀 바꾸고 싶어 라고 말하곤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책에서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하다.

 

<심리>

p181"두 실험으로 볼 때 공통점은 자아정체감과 관련된 성격 특성을 바꾸려는 살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즉, 사람은 근본적으로 바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었다.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아도 일부 성격을 바꾸면, 즉 '성격이 개선'되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중략)...성격 개선이란 건강한 성격에 가까워지도록 성격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강한 성격으로 변하게 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책에서는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러운 성숙, 부모가 됐을 때의 책임감, 행복감이 높아진 삶의 만족도"이렇게 세 가지가 나온다. 지금까지 삶을 되돌아 봤을 때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각도 깊어지고 여러 환경에 노출되어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함으로써 점점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한 것 같다.

특히 아이의 엄마가 되었을 때 그 책임감으로 인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타인을 더 이해하게 되고 아이 존재만으로도 행복감이 높아져 책에서 말한 것과 같이 성실하고 우호적인 모습이 더 높아진 것은 확실하다. 

직접 경제활동을 하고 결혼을 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어린 시절 겪었던 슬럼프들을 극복해가며 점점 더 삶이 즐거워진 것이 생각이 났는데.. 지은이는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만 우호성과 성실성 역시 높아지며 신경증 수준은 낮아진다"라고 말했다.

이런 객관적인 내용들을 보면서..다시 돌아본 나의 삶에서 건강한 성격들로 변화한 순간을 크게 몇 범주로 나누어 스스로 찾아 보면서 읽게 되었다.

 

<처방>

원하는 성격으로 바꾸는 방법

1단계: 스스로 낙인찍은 내 성격 지우기

2단계: 바꾸고 싶은 성격 구체화하기

3단계: 계획은 세세하게 설정하기

4단계: 일단 바뀐 척 해보기

5단계: 자신에게 무너지는 시간'허락하기

6단계: 낯선 사람을 만나고 낯선 활동 하기

7단계: 가끔씩이라도 일기 쓰기

일단 허드슨의 실험을 통해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성격을 바꾸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일 듯하다.(그러나 책에서는 스스로 노력할 생각이 없다면 지금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계획을 세세히 설정하기에서 "이번달은 최소 두 번 이상 모임에 참석해서 최소 세 사람 이상 새로운 친구 사귀기" 라는 권장 계획의 예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내가 꼭 내 성격을 바꾸겠어라는 열망도 중요하겠지만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한다면 건전하고 원하는 성격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각단계별로 세세하고 현실적인 조언은 왜 그렇게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더욱 도움이 된다.

 

거의 5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컬러풀하고 심플한 삽화와 지루하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심리카드의 분류 정리가 잘되어 있어 궁금했던 부분부터 선택하여 읽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왜 유독 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끌릴까? 평소 감정을 억누르는가, 표현하는가? 남보다 민감한 성격 탓에 일상이 불편한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공허한 이유는 뭘까? 일하는 나의 스타일은? 베풂은 좋은 것인데 왜 문제가 될까? 취약함은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랑하는 이름으로 왜 지배하려고 할까? 연인 곁에 있어도 외로운 이유는 뭘까?  등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나도 몰랐던 내마음을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발견하고 ..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다시 되짚어보고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더 건강한 마음으로 들여다보고 대처할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책이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심리까지 이해하고 더 나아가 발전하는 모습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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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하는 초등 독서의 힘 - 책 읽는 습관부터 영어 독서와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김지원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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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가정에서 학습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짐에 따라 아이들의 학습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고한다. 만약 아이가 주도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갖고 지혜와 지식을 한꺼번에 습득하면, 오히려 집에서 있는시간들이 학교에서보다 큰 기회가 될 것 같다.

"인생을 결정하는 초등 독서의 힘" 책 읽는 습관부터 영어 독서와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담겨 있다. 책의 작가 김지원님은 책을 많은 읽은 엄마이지만 책 읽는 것이 너무 당연해 왜 아이에게 책을 가르쳐야 하는지 몰랐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와 함께 많은 시도를 해보고 그 노력의 결과들을 공유하기 위해 책을 썻다고 한다. ( 작가소개글 중)

차례

1장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것

2장 저절로 몸에 익는 독서 습관 만들기

3장 성적을 올려주는 독서

4장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영어책 읽기

5장 책 읽는 가정 만들기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우리들은 부모의 노력보다는 아이에게 "책 좀 읽어"라는 잔소리만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우리가 으레 습관적으로 하는 이런 말들이 아이에게 선한 영향이 되지는 않은 것 같다...

' 어떻게 하면 아이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책 좀 읽어줘야 하는데....' 나도 그렇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인생을 결정하는 초등 독서의힘은 "책을 읽는게 중요하니 책을 읽어야 합니다." 라는 말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 작가가 두 아이와 함께 했던 방법으로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실천적인 꿀팁들이 많이 묻어 나오는게 큰 장점이다.

 

 

책의 제목 중 중요한 글씨를 포스트 잇으로 가려 아이에게 호기심을 이끌어주기, 한두개의 질문으로 집중하게하기, 가끔 새로운 기분으로 전통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한복을 입고 책을 펼쳐보기, 늦게 글을 떼는 아이들이 즐거운 게임처럼 책을 읽을 수있도록 도와주는 여러가지 꿀팁들, 스트레스 없애는 공부를 위해 자기전 가벼운 소재로 대화를 유도하며 교과서 읽어주기 이외에도 독서습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 과목별 독서방법,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집에서 가르칠 수 있는 방법, 스마트폰을 적절히 사용하고 스마트 폰에서 책으로 관심을 돌리는 방법까지 당장 실천할 수 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모두 다 실천하면 좋겠지만 하나씩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아보고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실천하면 아이가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같다.

강원국님의 추천사에서 "자기만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람,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생각이 분명한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 되는 되는 것, 바로 자기말과 글이있는 사람" 이 중요하다고 했다.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자신 만의 말과 글이 있는 사람, 즉 스스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 크게는 훌륭한 가치관 형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다시 아이와 책도 같이 읽고 생각을 나누며 독서를 하기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을 찾아주고 싶은데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 당장 도움을 받고 싶다면 다양한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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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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