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마음챙김으로 나를 바꾸는 법 - 끊임없이 흔들리고 불안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기술
홀리 B. 로저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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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하루 10분 짧은 시간이지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챙김을 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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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마음챙김으로 나를 바꾸는 법 - 끊임없이 흔들리고 불안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기술
홀리 B. 로저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빌리버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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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하루10분마음챙김으로나를바꾸는법

빠르고 가파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바이러스까지.. 혼란 스러운 마음,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보듬어주고 잘 챙겨 더 발전모습을 쌓아 가야할 듯하다.

이렇게 만난 "하루 10분 마음 챙김으로 나를 바꾸는 법" 의 저자 홀리B.로저스는 듀크대학교의 학생상담센터 소속 정신과 의사이자 명상 강사이자 마거릿 메이탄 의학박사와 함께 코쿠 마인드 풀니를 개발했다. 코루 마인드풀니스는 최초로 젊은 세대에 특화된 마음챙김 훈련 프로그램이다. (작가소개중)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명상을 하라고 많이 권유 받는다. 하지만 명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설령 하고 있더라도 내가 잘하고 있나 의구심이 들 때도 있다. 이럴 때 마음챙김의 실천적인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만나보자.

차례

1단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준비

2단계 명상을 시작하다

3단계 삶의 원리를 깊이 이해한다

4단계 스스로 빛나는 인생의 가치들

5단계 일상의 모습을 바꾸는 마음챙김의 힘

"보통 명상 수행을 가리켜 '마음챙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라고 일컫는다. 많은 사람들은 탄탄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몇 시간씩 투자를한다. 그렇다면 탄탄한 마음을 기르는 일에도 얼마쯤 시간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p40

우리는 몸매와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한다.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을 기르는 시간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너무 간과하고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신체적인 건강도 물론 중요하지만 심적인 건강을 위해 시간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음은... 나로서는... 너무 현실적이고도 정곡을 찔린기분이었다. 명상을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해보기로 마음 먹어본다

"하루에 10분씩, 4주간 마음챙김 수행을 하는 것으로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고, 스트레스가 낮아졌으며, 현재에 몰입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스트레스가 낮아졌으며, 현재에 몰입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자기 연민이 높아지는 등 학생들의 삶에 대한 변화가 찾아왔다"p42



"마음을 지켜보는 것과 통제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온화하고 열린 태도로 마음을 지켜볼 때 마음이 진정되고 고요해진다. 마음을 통제하려 하면 동요와 고통이 더욱 심해진다. -헤네폴라 구나라타나-"p120

"균형잡힌 시각은 회복력을 높여 물살이 거세지는 순간에도 우리가 강물에 흽쓸리지 않도록 해준다"p178

우리는 고난과 역경 혹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좋지 않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매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사람마다 빈도와 깊이는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흔들리는 여정 속에서 살며 어떤 이는 그를 극복하고 어떤 이는 더 비관적인 결론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고 평화롭게 평정심을 유지시키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명상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현재에 집중하여 더 단단한 마음의 힘을 갖고 살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으로 느끼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명상의 여러가지 방법은 당연하고 과학노트, 잠시 멈춤, 수행팁을 통해 더욱 더 마음챙김을 깊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꼭 긴 시간을 어디에 가서 해야 명상이 아니다. 짧은 시간 꾸준히 마음챙김을 통해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실천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보자!!

"행복해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행복을 이끄는 행동을 선행한 뒤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지 살펴보기를 바란다"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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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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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금, 너에게 간다
박성진 / 북닻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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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을 더욱  더욱깨닫고 있는 요즘, 18년전 대구지하철 참사를 다룬 책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 너에게 간다" 시나리오 작가 협회 부설 영상작가 전문 교육원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상으로 당선되어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배경으로 짧은 분량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 전개가 흡입력있어 금새 한번에 몰입하며 읽었다.

주인공 수일은 사랑에 서툰 소방관이다. 그의 연인인 애리와 이별 후 3년 후에 다시 만나는데... 업무의 특성상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수일과 오해가 쌓여가는 애리... 그런데 지하철에 갇힌 애리의 전화를 받고 수일은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얼마나 달렸을까. 심장이 터질 듯 뛰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폐가 찢어질 듯한 고통에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조금 전까지도 그녀가 문자를 보냈기에...아직 살아 있는 걸 알기에...믿기에 그 믿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있을 때 잘할 걸, 상처 주는 말 하지 말걸, 사랑한다고 자주 말할걸....수백, 수천 번을 후회했다."

"'사람 살려. 제발... 좀 살려...줘...' 수일의 귀에 다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마치 길게 늘어진 테이프 소리 같아서 귀신 목소리를 들은 것처럼 그는 공포감을 느꼈다. 그 공포스러운 목소리에 그의 심장 박동도 점점 빨라져 심장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수일의 얼굴이 점점 창백해졌다. 결국, 두려움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자 옆 가게에서 세워둔 입간판을 들어 병원을 향해 힘껏 던져버렸다"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장기를 기증한 묵현이란 사람, 트라우마와 동료의 죽음 등 각기 그려지는 ..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그려지듯 표현한 문장들이 마음을 울린다.. 소방관으로서의 삶과 그의 여인 애리와의 로맨스가 적절히 섞여 웹소설 같은 흡입력도 있다. 마지막 장면은 영화의 한장면 같기도 했다. 오직 이북으로만 볼 수 있는 "지금, 너에게 간다"!! 부끄럽게도.. 그 때 그 일이 희미해지고 잊고 있었는데 .. 이 책을 통해 뉴스 속에서 보았던 유가족들과 소방대원들의 모습과 뉴스에서 대대적인 보도가 이루어지던 그 날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쳤다. 숙연해지기도 하고 잊고 지냈다는 점에서 반성도 하게 되었다.



"전국에 계신 소방대원분들을 포함해 지금도 제복을 입고 있는 많은 분들이 노고를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국에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당신의 헌신과 희생이 있어, 저희가 이곳에서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때가 되면 항상 듣고 있다. 지금 소방관들의 처우가 얼마나 개선 되었을까? 각박해져가는 세상 속, 이 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 곁에 있어야 할 때 아무 대가 없이 화재 현장에서 사활을 걸며 타인을 지켜내는 소방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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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글쓰기 - 자발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른을 위한 따뜻한 문장들
이은경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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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글쓰기를 시작하는 어른을 위한 따뜻한 문장들..."

"꾸준히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한 모든 마음과 태도"

요즘 주변사람들 중에 글쓰기를 하는 분들이 늘어났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나는 말솜씨도 글솜씨도 없는 편인 것 같다. 글이란 걸 써보지도 않았기에 막상 글을 끄적끄적 대더라도 자신이 없다. 처음 써보는데... 글을 잘 못쓰는데 과연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나의 진솔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뭐 어쨌든.. 쓰여 있는 글을 필사하는 것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창작을 요구하는 글쓰기라면 더욱 어려울 것 같지만 여기 토닥토닥 마음을 만져주며 어른의 글쓰기를 독려해주는 책이 있다.

글쓰기를 해보지 않았던 작가가 서른 일곱이 되던 해 겨울, 글을 쓰기 시작하여 5년만에 12권의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그녀의 "오후의 글쓰기"에서 23가지 글쓰기 노하우를 만나게 되었다.

"글을 좀 써볼까 싶은 마음이 일기 시작했다면 혹은 마침 지금 작고 초라해보이는 글을 끄적이던 중이었다면 반갑습니다, 맞게 찾아오셨습니다" p5 프롤로그 중에서

"그러니까 그냥 쓰세요.

일단 쓰기를 시작하면서 글쓰기 비법들을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쓰지 않는 이에게 잘 쓰는 비법은 필요 없습니다. 이제 막 두 손과 발로 바닥을 기어다니기 시작한 아이에게 신상 나이키 조던 에어맥스 농구화가 필요치 않은 것처럼 말이죠" p24

무엇보다 당장할 수 있는 실천력!! 내일부터 해야지 3월부터 해야지라는 지키지도 못할 계획보다 지금 당장 앉아서 한 줄이라도 적어내려갈 수 있게 실천을 독려한다. '더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욕망에 대한 걱정거리는 내버려두고 잘쓰고 싶다면 일단 쓰라고 여러번 강조한다.

"뭘 쓸지 고민하느라 10분이 훌쩍 지나는 중이라면 글 대신 사람을 떠올리세요. 책 말고 커피와 돈가스를 떠올리세요. 내 이야기를 조금 더 툭, 털어놓게 되는 내 편에 가까운 한 사람을 떠올리며 그와 나누던 메뉴를 떠올리는 게 쉽고 빨라요. 내일 커피 타임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 건가요?"p173

15강 커피마시며 수다 떨듯 챕터의 시작은 켄 올레타의 말로 시작한다.

"첫 책을 쓰기 시작한 내게 작가 친구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다. "말하듯이 써.""

학창시절 작문시간에 진정성있는 글을 써야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거 같다. 막상 뭘 써야할지 모를 때 꾸미려고 하지 않고 커피마시며 친구와 떠는 수다처럼 이야기를 써보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을 듯한다. 여기서 One Person 전략을 소개하며 이 책의 기획안에 들어간 대상 독자를 선정하고 첫 책의 예를 들고 있다.

1부 오후의 글쓰기, 마음

2부 어른의 글쓰기, 습관

3부 어른의 글쓰기, 방법

이렇게 3부, 총 23강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마지막 챕터마다 오늘의 글쓰기 과제와 오늘의 첫문장을 숙제 식으로 내주고 있는게 큰 장점인 책이다. 옆에 있는 것처럼 글쓰기에 대한 독려를 해주고 글쓰는 동안 어떻게 써야 하는지 숙제와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혹시 아래 문장이 자신이라 느껴지면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1. 이제껏 누군가가 내게 글을 써달라고 부탁한 적 없다.

2. 그런데도 나는 왠지 뭐라도 계쏙 써야할 것 같은 무담이 있다.

3. 그래서 여러 번 글쓰기를 시도했지만 내리 실패했다.

4. 하지만 이번에는 굳은 마음으로 꾸준한 글쓰기에 성공하고 싶다

5. 그리고 이왕 쓸 거면 잘 쓰고 싶고 잘 썼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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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 서가명강 시리즈 15
홍진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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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

"제멋대로 읽고 감동해도 좋다! 고전을 즐기는 가장 특별한 방법"

서울대 에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 서가명강 ' 시리즈중 15번째책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책의 내용과 찰떡인 제목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아~고전소설 은 이렇게 읽는거였구나!하며 깨닫게 될 것이다.

최근 몇 권의 고전을 읽으며 무언가 약간의 부족함에 목이 말라있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 어떻게 하면 고전을 쉽게 읽을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 그런데 딱 마침 이 책을 만나고 난 뒤 고전의 세계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속시원하고 기쁘다.


↙️↙️⠀

책의 저자 홍진호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라고 표현한다. 학창 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들어가는 글 p12>

"독일의 명작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독일의 명작을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

1. 작품이 쓰인 시대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상세하게 소개함으로써 작품에서 얘기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

2. 전통적인 문학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하고 즐기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

책은 헤세의 데미안, 괴테 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로 각각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고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제각기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독일 고전문학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p13"



↙️

단연 헤세의 데미안이야말로 누구나 좋아하는 책 아닐까? 특히나 나는 가장 최근에 읽었던 #프란츠카프카 의 변신이라는 황당하고도 슬픈 이야기가 단순히 인간의 기능적인 돈벌이 수단 그 쯤으로 해석하고 읽었던 나로서는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특성을 알고 나니 작품에 담긴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카프카의 작품은 입구도 여러 개이고, 출구도 여러 개인 미로와 같다"p244

"19세기 후반에 사회보장제도라는 사회주의적 제도를 처음으로 만든 것은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사회주의를 철저하게 반대하던 독일 수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였다"p257

"자본주의적인 인간 소외 상황이 가족에까지 도달했음을, 경제적 가치가 가족 사랑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극적으로 보여준다"p266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초자연적 사건이 벌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일상생활을 결정짓는 법칙성을 깨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안정적으로 보이는 우리 세계의 질서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환상문학이 현실비판적인 성격을 가진다면, 이는 바로 초자연적 사건으로 생겨난 이러한 '세계의 균열'때문이다"p270

"현실 법칙을 깨뜨리는 초자연적 사건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현실의 질서가 얼마나 불안한 것인지를 보여주기도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설 주제와 독자의 시선을 현실로부터 분리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p271

주인공인 잠자가 벌레로 변하는 것-초자연적 사건, 2가지 전개 가능성

1. 현실 법칙성을 깨뜨림으로써 현실 질서의 불안정함을 폭로하는 것

2. 독자들의 시선을 환상세계로 유도함으로써 현실로부터의 거리를 만드는 것

"독자를 우선 현실세계 맥락에서 멀리 떼어놓았다가, 알게 모르게 다시 접근하여 현실세계의 모순을 눈앞에 덜컥 던져놓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어쩌면 그동안 너무나 익숙한 것으로,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을 현실 문제를 다시 한 번 충격적인 방식으로 인지하도록 만들어준다"p276


↙️↙️⠀

영화나 드라마 등 직설적이고 빠른 전개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고전을 읽는 데 있어 그 시대적 상황이나 작가와 연관된 인물, 문화 등 배경을 통해 읽었던 고전들을 다시 탐독하면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가 미처 몰랐던 의미들을 찾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고전을 어렵게만 느끼고 있었다면 이 책을 읽고 고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접하는 눈을 키워 더 폭넓게 이해할 수있는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라본다.후속으로 더 많은 다른 작품들이 담긴 책이 출간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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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21세기북스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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