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매실패했지만 어쨌든 보고 싶었던 2026 BIFF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가 취소되었다. 아마도 같은 날 오후에 있을 암살자들 무대인사 행사도 취소되거나 몇몇 배우는 불참할지도 모르겠다. 일 년에 영화관에서 영화 단 한 편도 안 볼 거 같은 인간들(대표적으로는 국민의힘 주진우: 상한 것 같아서 씹다 뱉은 유통기한 지난 부산오뎅상 feat 국민의힘 주진우는 외모 비하도 표현의 자유라고 하니까 특별히 국민힘의힘 주진우에만 그 표현의 자유 돌려주겠다, 영화적 상상력이 뭔지도 모르면서 영화적 상상력이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 냥 씨부려대는 전직 mbc 기자 출신 국민의힘 이진숙)이 영화제와 영화관에 똥물을 뿌려대는 걸 보게 되는 날이 오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거의 안 보는 인간들이 영화관에 입구에서 팬티 내리고 쭈그려 앉아서 똥을 싸지르고 있다는 점이다. 굳이 시간을 내어서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영화관에 대한 0.1g의 애정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상영 중인 영화에 대해서 악평, 악플, 살해 위협 같은 걸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 주 수요일에 배우들 무대인사 행사가 많아서 하루 휴가 내고 영화제 가는 건데 이민호 못 본다고 생각하니 짜증 나네. 씹다 뱉은 상한 부산오뎅같이 생긴 놈 보고 고문당한 내 눈 존잘남 실물로 보고 치유하려고 했는데 일 년에 영화관 한 번도 안 가는 놈들 때문에 그 소소한 즐거움마저도 누릴 수 없게 됐다는 점이 진짜 개빡치네.
사실 나는 영화 <암살자들> 볼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박정희에게 1도 관심이 없고, 박정희 소재의 영화 때문에 못 볼 다른 영화 한 편이 아깝기 때문이다. 솔직히 박정희는 영화로 만들 가치조차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어린 날 실수로 영화 <그때그사람들> 봤고, 진심 재미없었다. 그래서 당연히 <남산의 부장들> 안 봤다. 박정희 스토리는 노잼이니까. 아무튼 오늘은 피곤하고, 내일 <암살자들> 보러 갈 예정이다.
p.s. 예원제는 <삼체1> 주인공.